최고가 표준단독주택은 서울 성북동
[뉴스핌=이동훈 기자] 서울 성북구 소재 2층짜리 단독주택이 올해 표준 단독주택가격 가운데 가장 높은 53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지상2층(지하1층)짜리 철근콘크리트조로 만들어진 이 주택은 대지면적 2089㎡에 연면적 5만6655㎡규모로 지어졌다.
표준 단독주택가격은 재산세와 취득세 등 각종 주택관련 세금부과 기준이 된다.
국토해양부는 3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표준 단독주택가격을 발표했다.
반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가격을 기록한 주택은 전남 영광군 낙월면 송이리에 소재한 주택으로 79만7000원으로 조사됐다. 낙도에 위치한 블록 주택인 이 주택의 대지면적은 99㎡며 건물의 연면적은 26.3㎡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