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조현 외교부 장관이 2일 밤 아라그치 이란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했다.
- 중동 상황과 호르무즈 해협 내 한국 선박 26척 안전 통항을 논의했다.
- 이란 측 요청으로 이뤄진 세 번째 통화로 지속 소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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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모든 선박의 호르무즈 안전 통항 필요"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2일 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교부 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최근 중동 상황과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 발이 묶여 있는 한국 선박에 대한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양국 외교장관의 통화는 지난 2월 미국-이란 전쟁이 시작된 이후 세 번째다.
조 장관은 통화에서 중동 지역 안정이 글로벌 안보와 경제 상황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역내 평화와 안정이 조속히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특히 한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 선박들이 호르무즈 해협 내에 여전히 정박 중인 상황을 언급하면서 한국 선박을 포함한 모든 선박의 안전한 통항이 재개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현재 호르무즈 해협 내에는 한국 선박 26척이 해협을 빠져나오지 못한 채 머물고 있다.
아라그치 장관은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상황 등에 대한 이란 측의 입장을 설명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양국 장관들은 앞으로 관련 사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통화는 이란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영국과 프랑스 주도로 호르무즈 해협 안전 통항을 위한 다국적군 구상 방안과 미국이 주도하는 호르무즈 국제연합체 결성 등이 논의되고 있는 국제적 환경에서 이란이 '우군'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에 통화를 제의한 것으로 보인다.
opent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