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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친박 출신 장관후보, 인사청문회 '걱정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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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대통령 신임과 여론 검증 거쳐 무난한 통과 전망

[뉴스핌=정탁윤 기자]  박근혜 정부를 이끌어갈 17개 부처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소위 '친박(친박근혜)계'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출신 장관 후보자들의 인사청문회 통과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국무총리 후보자의 경우와는 달리 국회 본회의의 임명동의 절차 없이도 임명을 강행해도 법적인 문제는 없다. 다만 박 대통령이 정부 출범 초기부터 일부 문제가 되고 있는 장관 후보자 임명을 강행할 경우 야당은 물론 여론의 역풍을 맞아 국정운영에 상당한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이 부담이다.

17개 부처 장관후보자들 가운데 인수위 출신은 진영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를 비롯 윤병세(외교), 윤성규(환경), 방하남(고용), 서승환(국토) 후보자 등이다. 조윤선 여성부 장관 후보자의 경우 인수위원 출신은 아니지만 당선인 대변인을 지내 범 인수위 출신으로 분류된다.

▲ 왼쪽부터 윤성규 환경노동부장관 내정자, 서승환 국토교통부장관 내정자, 진영 보건복지부장관내정자, 조윤선 여성가족부장관 내정자, 방하남 고용노동부장관 내정자. [사진=인수위 사진기자단]
현재까지 나온 각종 의혹이나 국민여론 등을 감안할 때 김병관 국방부장관 후보자나 황교안 법무부장관 후보자 등 일부 후보자는 '낙마'가 불가피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반면 친박 및 인수위 출신 후보자들의 경우 박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정책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데다 새 정부의 청사진을 함께 그려온 인물들이란 점에서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 한 무난한 입각이 예상된다. 실제 친박 핵심인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는 27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1호'로 통과했다.

인수위 부위원장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의 복지공약을 총괄하게 될 진영 복지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다음달 6일 실시된다. 진 후보자의 경우 민주통합당에서 '자료제출 불성실'을 이유로 청문회 개최 자체를 재검토할 수 있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는 것이 변수이지만 워낙 박 대통령의 신임이 투터워 무난히 장관자리에 앉을 전망이다.

28일 청문회가 진행 중인 윤병세 외교부장관 후보의 경우 인수위 외교국방통일위원과 박 대통령의 대선후보 시절 국민행복추진위원회 외교통일추진단장을 맡으며 외교라인 핵심으로 떠올라 역시 무난하게 청문회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조윤선 여성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다음달 4일 열린다. 조 후보자는 박 대통령을 '그림자 수행'하며 신임을 얻은데다 박근혜 정부의 '퍼스트 레이디' 역할론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여성단체를 중심으로 여성정책 경험이 전무한 조 후보자의 전문성을 문제삼고 있는 점이 변수다.

이 밖에 지난 27일 청문회를 한 윤성규 환경부 장관 후보자와 다음달 4일로 예정된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다음달 6일 열리는 서승환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 역시 새 정부 초대 장관에 임명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인수위 출신 장관후보자들의 경우 박 대통령의 신임이 두터운데다 여론의 검증도 거친 부분이 있어 야당도 무턱대고 반대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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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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