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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최고치 경신] 과거 경험, 어떻게 형성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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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주명호 기자]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DJIA)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이러한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 지가 관심사다. 과거의 경신 기록들을 살펴보면 상승세가 유지된 경우도 있지만 여러 요인들로 인해 다시 급락으로 돌아서기도 했다.

1995년 말 클린턴 정권 당시 다우지수는 미국이 경기침체에서 벗어나며 5000선을 돌파했다. 9개월 전 4000을 넘겼던 이전 상승세가 이어졌으며 당시 월드와이드웹(WWW)이 첫선을 보이면서 세계의 주목을 받는 상황이었다. 지수는 1997년 2월 7000선까지 상승했다.   

반면 지수가 최고치 경신 후 곧 급락으로 돌아선 경우도 있었다.   

1999년 IT산업의 열풍으로 최초로 1만 포인트를 돌파했던 다우지수는 다음해 IT거품의 붕괴로 급격히 추락하기 시작해 2002년 7200선까지 폭락했다. 

이는 주식 상승만 바라보고 기업가치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결과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이때의 주식 상승을 이미 위험 신호가 보였던 통신 및 기술 분야가 주도했기 때문이다.

2007년 4월 다우존스가 1만 3000을 기록하고 다시 7월 1만 4000을 넘어섰을 때 당시 전문가들은 시장가치가 꾸준히 상승할 것이라 전망했으며 이에 따라 구매수요도 증가했다.

하지만 금융위기 신호가 오면서 주가는 다시 굴러 떨어졌다. 

주택시장이 붕괴되고 신용규제가 민간사업에 큰 타격을 주었으며 실업률은 급등했다. 전문가들은 이를 두고 높은 부채가 경기 침체를 야기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고 지적한다. 

당시 지수는 1만 2000 이하로 내려갔다 2008년에 들어서 1만 3000선을 회복했다.   

※출처: Seeking Alpha에서 재인용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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