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정유경 부사장, 선고공판 '연기신청' 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연춘 기자] "3월31일부터 4월21일까지 해외 출장기간이라 선고공판을 날짜를 연기해 주십시오"

정유경 신세계 부사장의 법률대리인 오금석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는 선고공판을 연기를 신청했다.

국회 국정감사와 청문회에 정당한 이유없이 해외출장으로 불참한 혐의로 정유경 부사장이 27일 법정에 출두했다.

이날 오전 10시40분께 법원 청사에 모습을 드러낸 정 부사장은 100여명의 취재기자들에 둘러싸여 "재판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입을 뗀 뒤 무거운 발걸음을 옮겼다. 

골목상권 침해와 관련해 지난해 10월 열린 국정감사와 청문회에 불출석해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벌금형에 약식기소된 정유경 신세계 부사장이 27일 오전 서울 서초동 중앙지법에서 첫 공판을 받기 위해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 = 김학선 기자>

정 부사장은 지난해 계열사 신세계SVN에 대한 신세계 그룹의 부당지원과 관련해 국회 국정감사와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아 기소됐다. 검찰은 벌금 400만 원의 약식명령을 청구했지만, 법원이 심리할 필요가 있다며 정식재판에 회부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 7독 서정현 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은 10시50분에 시작해 50여분간 진행되는 내내 긴장감이 감돌았다.

검찰 측은 출입국관리, 수사과정확인서, 수사사건기록, 국회증인출석요구서, 사유서 등 꼼꼼하게 확인하며 정 부사장과 정 부사장의 변호인에게 이의 있는지 재차 물었다.

정 부사장의 변호인 측도 "국회 증인으로 출석을 요구받았을 때 해외 출장이 겹쳐 출석하지 못한 것"이라며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지만 책임을 회피하려거나 나쁜 의도로 불출석한 것은 아니었음을 참작해 검찰 구형보다 낮은 형량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검찰에 기소된 정용진·정지선·신동빈 등 직접 경영을 하는 유통업계 오너와는 다르다는 점을 참작해 달라고 법원에 선처를 호소했다.

오 변호사는 "2008년과 2009년 국회 청문회에 불참한 사례가 각각 46건이었지만 국회 고발은 각각 6건과 5건에 불과했다"면서 "다른 혐의에 피소된 경우가 없을 때는 모두 무혐의 처리되거나 기소중지됐다는 점을 고려해 벌금형보다 낮은 형으로 선고해 달라"고 말했다.

검찰 측은 정 부사장에 대해 벌금 400만원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다음달 11일 선고공판을 했으나 정 부사장 측은 이 기간 해외출장 등을 이유로 선고를 미뤄달라고 요청했다.

서 판사는 "불구속 사건이니 정유경 부사장 출장이후인 다음달 23일 선고 판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이달 13일 유통재벌 2세들 중 가장 먼저 재판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기일 변경신청을 법원에 제출, 공판이 다음달 26일로 연기됐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