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G20 일본 양적완화정책 옹호 '부작용은 유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사헌 기자] 주요 20개국(G20) 정책당국자들은 19일(미국 현지시각) 공동성명서를 채택하고 세계경제는 일본과 한국과 같은 노력이 더 많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성명은 일본과 한국의 노력을 칭송했는데, 사실 일본 '아베노믹스'로 대표되는 선진국 양적완화 정책을 대놓고 옹호한 것으로 판단된다.

환율 문제에 대해서는 "경쟁적인 평가절하를 자제하고, 경쟁적 목적으로 활용하지 않을 것이며 모든 형태의 보호주의를 억제하고 시장개방을 유지한다"는 점을 계속 확인했을 뿐 지난해부터 문구의 변화가 없었다.

이번 G20 공동성명서에서 변화는 "장기간 지속되는 양적완화에 따른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유념한다"는 대목이다.

하지만 일본에 대해서 "디플레이션을 벗어나고 내수확대를 목적으로 최근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평가한 것은 선진국의 공격적인 양적완화정책 전반에 대해 홍호한 것으로 판단된다.

2월 회의 때 걱정이 '환율전쟁'에 집중되었다면, 이번 성명서에서 우려는 '유럽' 쪽으로 이동했다. 지나친 긴축으로 경제 성장을 옥죄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재정적자 목표 설정을 유연하게 대응하자고 한 걸음 물러났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와 만나 설명하고 있는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 [사진=G20 홈페이지]
앞서 G20 당국자들은 "세계경제는 매우 부진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실업이 많은 나라에서 심각한 문제"라면서 "성장률을 강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단호한 대처가 필요하다"는 정세 인식을 내놓았다.

물론 "세계경제가 극단적인 위험은 피했고 금융시장 여건되 개선되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이번 워싱턴 G20 공동성명서는 오는 9월 상트페테르부르크 정상회의까지 앞서 정상들이 합의한 약속대로 재정 지속가능성을 위한 전략을 제시하고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IBRD)의 회원국에 대한 국가채무관리 가이드라인 이행 현황조사와 함께 이 가이드라인에 대한 잠정 재검토를 요청했다.

각국에 대해 공공부채를 어떤 수준까지 줄이도록 목표를 설정하는 데는 반대하고 가이드라인만 재검토한다는 점은 후퇴한 것이다. 이에 대해 안톤 실루아노프 러시아 재무장관은 "이 문제와 관련해 일정한 유연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에 합의 한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런 변화에 대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과 일본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영국과 독일 등은 재정적자를 줄여야 강력한 경제성장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의견을 피력해왔다.

이날 파이낸셜타임스도 "이번 G20 성명서는 일본을 기쁘게 했다"고 지적했다.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은 "우리 통화정책이 물가안정과 경제 회복을 위한 것이라는 점을 설명했고, 이번 합의는 지난 2월 모스크바 회의 때와 같은 기조이며 이번 회의에서는 전혀 이에 대한 반대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G20은 유로존에 '은행연합' 창출에 속도를 붙이라고 요구했고, 미국과 일본의 경우 중기 재정건전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대규모 월드투어에 외신 주목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4월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가운데, 외신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일, 11~12일 한국 고양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를 아우르는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일정만 총 34개 도시 79회 공연으로 K팝 역사상 최다 규모다. 방탄소년단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사진=뉴스핌DB] 이에 주요 외신들도 잇따라 관련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 매체 피플, USA 투데이 등 방탄소년단의 공연 소식을 보도했고 CNN은 "K팝을 전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방탄소년단이 돌아왔다"라고 보도했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팀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투어 중 하나로 한국 가수 월드투어가 나아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스타디움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규모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일간지 클라린은 "방탄소년단의 아르헨티나 방문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문화적 사건"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보랏빛 꽃으로 물드는 시기에 맞춰 이뤄지는 공연은 그들을 맞이하기에 더없이 완벽한 순간"이라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를 통해 처음으로 아르헨티나를 방문한다.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에 앞서 3월 20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완전체로 약 3년 9개월 만의 신보다. 컴백 분위기는 전 세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뉴욕, 도쿄, 런던, 파리 등에서 신보 로고를 활용한 옥외 광고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작된 프로모션이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산됐다. 대형 전광판을 채운 로고는 SNS에서 빠르게 공유되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에는 총 14개 트랙이 수록된다. 일곱 멤버는 지난 여정 속에서 쌓은 진솔한 감정과 고민을 음악에 녹여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보여줄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6-01-16 08:07
사진
토큰증권 발행 가능해졌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토큰증권 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토큰증권은 발행·유통 등에 대한 정보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분산원장에 기재·관리하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다. 분산원장을 법적 효력이 부여되는 증권 계좌부로 인정하고 안정성 등을 구비하기 위해서는 법률 개정이 필요했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챗GPT 일러스트] 2026.01.13 chaexoung@newspim.com 이날 법 통과로 인해 전자증권법 개정을 통해 정보가 다수 참여자에 의해 시간 순서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한 기준에 따라 기재되고 공동 관리 및 기술적 조치를 통해 무단 삭제 및 사후적 변경으로부터 보호되는 분산원장의 개념을 정의했으며, 이를 통해 분산원장을 증권 계좌부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명시해 토큰증권 방식의 증권 발행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분산원장을 이용한 증권계좌 관리, 스마트 컨트랙트 활용도 제고 등이 기대된다. 분산원장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 및 정보의 공동 관리를 통해 해킹에 의한 정보의 무단 삭제·변경 관련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토큰증권은 그 실질이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므로, 증권에 관한 제도가 그대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자본시장법상 투자중개업 인가를 받지 아니한 사업자가 토큰증권의 중개 영업을 하는 경우 무인가 영업으로 법 위반이 되며, 토큰증권의 공모시 증권신고서 제출·공시 의무도 기존 증권과 동일하게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이날 같이 통과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통해 토큰증권 방식으로 활성화가 기대되는 투자계약증권의 유통이 허용됐다. 투자계약증권은 공동사업에 투자하고 사업 결과에 따른 손익을 귀속받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의 한 종류다. 기존 자본시장법은 투자계약증권의 비정형적 특성 등을 고려시 유통에 적합하지 아니하다고 보아 증권사(투자매매·중개업자)를 통한 유통을 금지했다. 따라서 투자계약증권은 증권사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할 수 없고 발행인이 직접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만 가능했다. 금번 개정안을 통해 투자계약증권도 다른 증권과 마찬가지로 증권사를 통한 중개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계약증권의 투자접근성, 투자정보 제공 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큰증권 제도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은 분산원장 기반 증권 계좌관리 인프라 신설,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세부제도 정비 등을 거쳐 공포 1년 후인 2027년 1월경 시행된다. dedanhi@newspim.com 2026-01-15 17:2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