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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방미에 이건희·정몽구·구본무 '총출동' (상보)

기사입력 : 2013년05월03일 11:47

최종수정 : 2013년05월03일 11:47

[뉴스핌=노경은 기자] 다음주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경제사절단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정몽구 현대차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을 비 롯해 대기업 오너들이 역대 최대 규모로 참여한다.

3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이번 경제사절단에 허창수 전 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등 5개 경제단체장과 이건희 회 장 등 대미협력기업 17명, 강호갑 산영 대표 등 중견 기업 9명, 서병문 비엠금속 대표 등 중소기업 대표 11 명, 홍기택 KDB금융그룹 회장 등 금융계 대표 5명, 이 민재 여성경제인협회 회장 등 분야별 대표 4명 등 51 명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제사절단은 역대 최대 규모이며 특히 대기업  오너가 이번 방미 경제사절단에 대거 포함됐다는 점이 특히 눈에 띈다.

대기업 오너는 이건희 회장을 비롯해 정몽구 현대자동 차 회장, 구본무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조양호  한진 회장, 박용만 두산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구자열 LS 회장 등이 포함됐다.

전경련 관계자는 "역대 사절단 파견규모 중 사상최대  규모로 꾸려진 이번 경제 사절단이 북한 리스크로 야기된 한국 경제에 대한 우려적 시각들을 불식시키기 위한 활동에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중에서는 서병문 비엠금속 대표,  이재광 광명전기 대표, 이경호 영림목재 대표, 배조응  국민레미콘 대표, 성명기 여의시스템 대표, 서명환 대 원전선 대표, 김일호 오콘 대표, 남상만 프린스 대표,  오석송 메타바이오 대표, 표재석 황룡건설 대표 등 각  각 업종을 대표하는 중소기업 대표도 대거 동행한다.

특히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을 겸하고 있는 한재권 서도 산업 대표가 방미 사절단에 참석한 것이 눈길을 끈다.  이에 따라 이번 방미 일정에서 개성공단 사태와 관련,  해결책이 마련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경제사절단은 오는 8일 미국상공회의소와 전경련이 공 동으로 박 대통령을 초청해 개최하는 '한·미 CEO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한국경제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다.

사절단은 또 7일(현지시간) 박 대통령과 함께 '한미동맹  60주년 기념 만찬'에 참석하고, 8일 미국상공회의소가  개최하는 '한·미 최고경영자(CEO)' 라운드테이블에서  양국간 차세대 산업협력분야와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전경련 측은  "이번 방미 사절단은 대통령을 수행하는 사절단  공식행사 외에도 美 하원의장 간담회 등 개별 활동을  통해 활발한 민간 경제외교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rk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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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탄핵심판 '인용' 51.9% vs '기각' 44.8%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국민 과반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를 인용해야 한다고 응답한 여론조사가 7일 공개됐다. 기각 여론도 만만치 않았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 결과에 따르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51.9%는 '인용해야 한다'고 답했다. '기각해야 한다'는 답변은 44.8%였다. 격차는 7.1%포인트(p) 였다. '잘 모름'은 3.3%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인용해야 한다 50.1%, 기각해야 한다 47.7%, 잘 모름 2.2% 였다. 여성은 인용해야 한다 53.6%, 기각해야 한다 42.0%, 잘 모름 4.3%였다.  연령별로는 ▲만 18세~29세(인용 52.5%, 기각 46.6%, 잘 모름 0.9%) ▲30대(인용 56.9%, 기각 41.0%, 잘 모름 2.1%) ▲40대(인용 68.7%, 기각 30.3%, 잘 모름 1.0%) ▲50대(인용 60.9%, 기각 36.0%, 잘 모름 3.0%)에서 인용 의견이 더 많았다. 반면 ▲60대(인용 42.8%, 기각 53.9%, 잘 모름 3.3%) ▲70대 이상(인용 25.5%, 기각 64.7%, 잘 모름 9.8%)은 기각 응답이 더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세종에서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61.7%)이 가장 높았다. 기각은 37.4%, 잘 모름 0.9%였다. ▲광주·전남·전북(인용 56.5%, 기각 37.1%, 잘 모름 6.3%) ▲부산·울산·경남(인용 53.1%, 기각 42.5%, 잘 모름 4.4%) ▲서울(인용 51.2%, 기각 47.8%, 잘 모름 1.0%) ▲경기·인천(인용 50.5%, 기각 46.7%, 잘 모름 2.8%) ▲강원·제주(인용 47.2%, 기각 45.5%, 잘 모름 7.3%) ▲대구·경북(인용 42.7%, 기각 52.0%, 잘 모름 5.2%) 순이었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90.5% ▲조국혁신당 지지자 93.0% ▲개혁신당 지지자 84.7% ▲진보당 지지자 86.5%가 탄핵이 인용돼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 87.6%는 탄핵 기각을, 7.9%는 탄핵 인용을 주장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탄핵이 인용되면 대통령이 파면돼 권력 공백과 정국 혼란이 발생할 수 있지만, 국민의 민주주의 수호와 대통령의 중대한 잘못에 대한 바로잡기가 가능해질 수 있다는 여론이 우세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헌법재판소가 향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릴지는 법적 근거와 증거의 유무, 국가와 국민에게 미친 영향, 사회적 여론과 정치적 상황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탄핵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정치적 편향성을 최소화해야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8.1%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kgml925@newspim.com 2025-02-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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