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가 그리스의 국가 신용등급을 한 단계 상향 조정하고 나섰다.
14일(현지시각) 피치는 성명서를 통해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기존 'CCC'에서 'B-'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피치는 조정된 그리스의 신용등급 전망에 대해서도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피치는 그리스 정부의 적자 감축 노력이 진척을 보이고 있으며 경제에 대한 구조 개혁으로 금융시장도 안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참고로 다른 신용평가사인 S&P와 무디스는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각각 'B-'와 'C'로 평가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