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황우여 "새누리 2기, 박근혜정부 국민 약속 꼭 실천"

기사입력 : 2013년05월21일 17:42

최종수정 : 2013년05월21일 17:42

- 사무총장 등 주요 당직자 임명장 수여식

[뉴스핌=고종민 기자]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21일 "새누리당의 제2기 출범과 함께 박근혜 정부가 국민에게 드린 약속을 완벽하게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주요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에서 "원내대표부가 선출되고 우리 사무처에도 총장이 취임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당이 일신의 면모를 갖추고 심기일전의 기상으로 시작하게 됐다"며 "새누리당 2기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안보와 경제 위기를 극복해서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선진 대한민국을 구상하는 기반을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략기획본부장도 선거 위주의 전략 기획을 하지 않고 정부와 함께 대한민국을 형성해 나가는 당 차원의 전략 기획을 할 것"이라며 "가깝게는 10월 재보궐선거와 내년 지방선거에 대한 일을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당의 얼굴인 대변인으로 유일호 의원께서 취임하신 것도 뜻이 깊다"며 "국민 앞에 깊은 의미로 다가가는 당을 늘 제시할 수 있는 대변인실이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홍문종 신임 사무총장은 "그동안 약간 해이해지고 느슨해진 당에 활기를 불어 넣어 황우여 대표님을 모시고 10월 재보선과 내년 지방선거에서 압승 및 필승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그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당원들과 소통하고 당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라고 화답했다.

홍 사무총장은 "원내대표께서 추진하는 경제민주화 등 원내에서 하는 많은 일들에 대해 당원들과 국민들에게 전하는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칭찬 받는 새누리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재원 전략기획본부장은 "당의 중장기적인 전략을 잘 수립해서 항상 이기는 정당, 지속가능한 정당, 나아가 국민의 뜻을 하늘처럼 받들어 국민의 애정을 듬뿍 받는 새누리당으로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유일호 대변인은 "우리당이 이제 제2기로서 박근혜 대통령 정부의 시작과 함께 맞춰가는 때이면서 동시에 원내지도부가 바뀐 때"라며 "여러모로 국민들과의 소통이 필요하고, 야당과의 소통도 필요하고, 당내 소통도 필요하다고 생각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