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삼성전자, 하반기 전망 밝다..IT·부품 전략 이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제품·제품군 다변화 등 소비자 니즈 충족 주력
-다만, 유럽 경기회복 지연 등 리스크 요인 여전해


[뉴스핌=이강혁 기자]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한 삼성전자가 하반기에도 IT와 부품의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실적 상승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갤럭시 노트3, 갤럭시탭3 등 IT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는 만큼 하반기 실적 전망은 밝다.

다만 성장세가 주춤하고 있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대한 우려와 유럽 경기회복 지연, 시장 경쟁 심화 등 경영상 리스크는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삼성전자 모바일연구소(R5) 전경.
삼성전자는 상반기 매출 110조3300억원, 영업이익 18조310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19%, 영업이익은 51% 각각 증가한 것이다.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13.1%에서 16.6%로 개선됐다.

올 상반기는 비수기 속에서 유럽 경기회복이 지연되는 등 어려운 경영여건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을 달성한 것이다.

하반기는 일단 IT 제품의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라 실적 전망이 밝다. 특히 부품 사업은 고부가ㆍ차별화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 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폰, TV 등 세트 사업은 성수기 판매 확대 추진으로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 다만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경쟁 심화에 따라 주춤하고 있어 제품군 다변화와 신시장 개척 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3분기 스마트폰 시장은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성장 속도가 다소 둔화할 가능성도 있지만, 스마트폰 시장 성장세를 상회하는 판매량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다양한 가격대 제품군을 보유하는 풀 라인업 전략을 펼칠 방침이다.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켜야 승산이 있기 때문이다. 핵심 부품 내재화 등 안정된 제조역량을 기반삼아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반도체는 삼성전자의 올해 최대 투자처다. 반도체 업계가 모바일 기기 중심의 수요 뿐만 아니라 SSD 등 제품의 시장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업계 구조조정 등으로 향후 몇 년간 공급 측면의 증가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한 수급 안정화 기조는 계속 유지될 전망이다.

메모리 사업의 경우 LPDDR3, 3bit-SSD 등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로 시장리더십을 강화해 실적개선을 추진해 나간다는 게 삼성전자의 계획이다. 시스템LSI는 14나노 등 첨단 공정기술 경쟁력 강화로 사업 다변화를 통해 성장을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디스플레이패널(DP)은 OLED 패널이 지속적으로 기술 우위를 유지하고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애플리케이션 다양화 등 사업 역량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TV는 UHD TV, 커브드 OLED TV, 60형 이상 초대형 TV 출시로 프리미엄 라인업을 더욱 강화한다.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지역 특화형과 실속형 LED TV 등을 출시해 시장 상황에 대응할 방침이다.

생활가전은 프리미엄 제품 강화와 함께 보급형 제품 라인업도 확대해 시장 수요에 대응해 나간다. 향후 삼성전자는 사업부문간 균형잡힌 수익구조를 점차적으로 갖추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시설투자를 위해 사상최대였던 전년도(22조8500억원)보다 1조원 이상 증가한 24조원을 집행할 예정이다. 하반기와 내년도 시황 등을 감안해 시설투자 규모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부문별 시설투자 규모는 반도체 13조원, 디스플레이가 6조5000억원 수준으로 하반기 투자 비중이 높을 예정이다. 그동안 우려가 깊었던 반도체가 올해 들어 확실한 캐시카우 역할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반도체에 대한 시설투자가 집중되는 것으로 보인다.

2분기 시설 투자는 5조2000억원으로 반도체가 2조2000억원, 디스플레이가 1조3000억원 수준으로 상반기 누계로는 9조원이 집행됐다.




[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케냐 사웨, 마라톤 '2시간 벽' 깨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마라톤 풀코스 42.195㎞ '2시간의 벽'이 공식 대회에서 처음으로 무너졌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30)는 2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케냐)이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65초나 지운 역대급 레이스였다. 인류가 공식 공인 마라톤 레이스에서 '서브 2'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웨는 초반부터 흔들림이 없었다. 선두 그룹에서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이끌며 5㎞를 14분 14초에 통과했다. 당시 페이스만으로도 2시간 00분 3초가 예측되는 살인적인 속도였다. 하프 지점도 1시간 00분 29초로 통과했다. 세계기록 페이스를 유지하면서도 표정에는 여유가 남아 있었다는 현지 중계진의 평가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한 뒤 자신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30㎞ 이후였다. 사웨는 1시간 26분 03초로 30㎞ 지점을 찍은 뒤 페이스를 다시 끌어올렸다. 요미프 케젤차(에티오피아)가 옆에서 따라붙자 오히려 속도를 더 올리며 양자 구도를 만들었다. 결승선을 약 1.7㎞ 남기고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사웨는 체중이 하나도 남지 않은 듯 가볍게 치고 나갔고 케젤차는 그 스퍼트를 끝내 버티지 못했다. 버킹엄궁 앞 스트레이트에 들어설 때 승부는 이미 끝나 있었다. 사웨는 두 팔을 번쩍 치켜들며 1시간 59분 30초를 찍었다. 2시간 벽을 깨기 위한 수십 년 도전이 한순간에 결실을 맺는 장면이었다. 그는 결승점에서 "정말 행복하다. 잊지 못할 날이다. 초반부터 페이스가 좋았고 결승선에 가까워질수록 몸 상태가 더 좋아지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2위로 골인한 케젤차 역시 1시간 59분 41초에 완주하며 인류 역사상 두 번째 '서브 2' 기록을 남겼다. 3위 제이컵 키플리모(우간다)는 2시간 00분 28초로 골인해 종전 세계기록을 앞질렀다. 인류가 한 번도 넘지 못했던 장벽이 한 레이스에서만 세 번이나 뛰어넘어진 셈이다. '2시간의 벽'은 오랫동안 인간 한계의 상징이었다. 엘리우드 킵초게(케냐)가 2019년 비엔나 특설 코스에서 1시간 59분 40초를 찍긴 했다. 하지만 이는 레이저 유도차량, 대규모 페이스메이커, 특수 설계 코스가 동원된 이벤트 레이스로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했다. '인간의 다리만으로, 공인 조건에서 2시간을 깰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여전히 열린 채 남아 있었다. 사웨는 그 물음에 '가능하다'는 답을 내놓았다. 사웨는 이미 예고된 '차세대 괴물'이었다. 2024년 발렌시아 마라톤 데뷔전에서 2시간 02분 05초로 우승한 뒤, 2025년 런던 마라톤에서는 2시간 02분 27초로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 마라톤 풀코스 4전 전승이다. 그는 대회를 앞두고 "세계 신기록은 시간문제다. 언젠가 2시간 이내에 마라톤을 완주하는 첫 선수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런던에서 그 약속을 현실로 바꿨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티지스트 아세파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여자부에서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한 뒤 감격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여자부에서도 세계기록이 쓰였다. 에티오피아의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2시간 15분 50초를 9초 줄인 기록이다. 여자 선수만 뛰는 레이스 기준 세계 최고 기록이 다시 한 번 교체됐다. 2위 헬렌 오비리와 3위 조이실린 제프코스게이(이상 케냐)도 각각 2시간 15분 53초, 2시간 15분 55초를 찍으며 사웨의 레이스 못지않은 하이 레벨 경쟁을 펼쳤다. 세계육상연맹은 여자 도로 레이스 기록을 '혼성 경기'와 '여자 단독 경기'로 나눠 집계한다. 남자 선수들이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는 혼성 레이스와 여자들만 뛰는 레이스의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혼성 마라톤 여자 세계기록은 루스 체픈게티(케냐)가 2024년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2시간 09분 56초다. 이번 런던에서는 여자 단독 레이스 기록이 다시 쓰였다. 마라톤은 인간 한계를 시험하는 스포츠다. 그 종목에서 가장 단단해 보이던 벽이 무너졌다. 사웨는 레이스 뒤 "오늘 이 자리까지 오직 기록 단축만을 위해 달렸다. 인간에게 한계가 없다는 걸 보여줘 기쁘다"고 말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7 07:27
사진
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