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여야, 국정원 국정조사 정상화 합의

기사입력 : 2013년07월28일 20:01

최종수정 : 2013년07월28일 20:01

국정원 기관보고 공개·비공개 결합 진행 등 합의

[뉴스핌=함지현 기자] 여야는 28일 국가정보원 기관보고 공개 여부를 놓고 파행을 겪었던 국정원 국정조사의 정상화에 합의했다.

이날 국정원 국정조사 특위 새누리당 권성동 간사와 민주당 정청래 간사 간 합의 된 사항에 따르면 29일 오후 특위를 개최해 국정원 기관보고, 청문회 일정 등을 의결하고 증인 참고인을 채택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채택하지 못한 증인 참고인 등의 추가 선임문제는 양당 간사에게 위임하며, 참고인은 여야가 3인씩 추천하여 6인으로 할 방침이다.

특위의 증인 및 참고인에 대한 청문회는 8월 7~8일 이틀간 실시하고, 국조 결과보고서는 12일 오전 11시에 채택할 계획이다.

지난 26일 새누리당 위원들과 남재준 국정원장의 불출석으로 무산된 국정원 기관보고는 오는 8월 5일 오전 10시에 실시하며 공개와 비공개를 결합해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공개는 국정원장 인사말, 간부소개, 여야 간사 및 여야 간사가 지명한 1인, 총 4인이 각각 기조발언을 하고 각 발언 시간은 10분으로 했다. 국정원의 기관보고와 질의응답은 비공개로 실시하며, 회의 내용은 필요 시 여야 간사 브리핑한다.

이와 함께 국정조사 특위는 NLL(서해 북방한계선) 논란과 관련한 여야 원내대표의 정쟁 중단 선언을 존중해 NLL 대화록 유출, 실종, 폐기 등과 관련한 공방을 자제키로 했다.

아울러 특위 신기남 위원장에 지난 26일 국조특위가 야당 단독으로 진행된 것과 관련한 유감 표명을 하도록 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세 10년 보장법 논란 "당론 아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임차인에게 최장 10년동안 전세계약을 보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논란이 되자 이재명 대표가 5일 만에 공개 해명했다. 이 대표는 17일 "전세 계약을 10년 보장하는 임대차법 개정의 경우 논의를 거친 당 공식 입장이 아닐뿐더러 개인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고 급히 해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DB] 앞서 민주당은 지난 12일 민생연석회의에서 20대 민생 의제를 제시했다. 20대 민생 의제에는 임차인이 최장 10년까지 전세 계약 갱신이 가능하게 한 임대차법 개정안이 포함됐다. 이후 부동산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부작용을 외면한 반시장적 발상'이라는 비판이 나오면서 논란은 거세졌다. 이 대표는 "국민의 주거권 보장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지만 어떤 정책이든 시장 원리를 거스른 채 정책 효과를 달성하긴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간 임대차 시장을 위축시켜 세입자에게 불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 또한 새겨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 중도층의 민심을 사로잡기 위해 5일 만에 당론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plum@newspim.com 2025-03-17 21:20
사진
양주 군부대서 무인기와 헬기 충돌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기도 양주에 있는 한 육군부대 항공대대에서 비행하던 군용 무인기가 착륙한 상태에 헬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육군 항공대대에서 무인기가 헬기(수리온)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파주=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1일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무건리 훈련장에서 '한미 연합 공중강습 훈련'이 열려 한미 장병들은 태운 수리온 헬기가 공중강습을 위해 착륙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군 90여 명, 미군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수리온 6대가 동원됐다. 2025.03.11 photo@newspim.com 소방당국은 무인기가 착륙해 있는 헬기와 부딪치면서 불꽃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로 군용 헬기 1대와 무인기가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동한 소방은 장비 20대와 인원 50명을 투입했으며 상황 발생 후 29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rawjp@newspim.com 2025-03-17 14: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