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STX그룹주가 경영 정상화 기대감에 일제히 강세다.
31일 코스피시장에서 STX는 오전 10시 10분 현재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전날보다 430원(14.88%) 오른 2만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TX조선해양도 14.88% 올라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STX엔진은 13.17% 뛰었다. STX중공업과 STX팬오션 또한 각각 13.83%, 13.38% 급등 중이다.
이날 금융감독원은 채권단 자율로 STX조선해양에 대한 여신건전성 분류토록 해 채권단의 충당금 부담을 대폭 완화시켰다.
이와 더불어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전날 STX엔진에 대한 현금 1500억원과 전환사채(CB) 2000억원을 신규 지원키로 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