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소연 기자] 영화감독 김조광수와 레인보우 팩토리 대표 김승환이 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인문까페 창비에서 열린 '김조광수와 김승환의 당연한 결혼식:어느 멋진 날' 기자회견에 참석해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오늘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어느 멋진 날' 축제 장소 및 1000명의 하객 단을 공개하였으며, 이원재 문화연대 사무처장, 이동연 문화연대 소장, 박래군 인권재단 사람 상임이사, 임보라 목사, 장혜신 박사, 장병권 활동가, 김조광수 감독, 김승환 레인보우 팩토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커밍아웃한 김조광수 감독과 19세 연하 동성 애인 김승환 커플의 결혼식 '어느 멋진 날' 행사는 오는 9월7일 토요일 오후 2시 열리며, 이날 받은 축의금은 신나는 센터를 건립하는 데 쓰여 한국 동성애 인권운동의 전환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강소연 기자 (kang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