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ETF 떠났던 금, 중국-인도 실물투자자들 손으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ETF 수요, 최근 다시 ‘기지개’ 신호

COMEX금 가격 1년 동향 [출처:FT]
[뉴스핌=권지언 기자] 올 들어 멈추지 않던 금값 하락 행진으로 ETF 투자자들에게 외면 받던 금이 인도와 중국 등 실물투자자들에게로 발걸음을 옮겼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주춤했던 ETF의 금 수요 역시 다시 되살아나고 있다는 신호가 감지되면서 금값 향방에도 관심이 쏠리는 모습이다.

19일 자 파이낸셜타임즈(FT) 등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 영국의 금 수출규모는 798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3톤 정도에서 10배 가까이 늘었다.

FT는 영국의 금 수출 증가는 금 ETF 투자자들의 수요가 줄어드는 대신 실물수요가 강력한 중국과 인도로 금이 옮겨간 데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금값이 약세장을 이어가면서 ETF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금 투자매력이 줄어든 데 반해 실물 투자자들에게는 저렴해진 가격이 매력적으로 작용한 것.

실제로 최근에는 유명 헤지펀드들의 금 매도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지난 2/4분기 중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 존 폴슨은 SPDR골드트러스트 지분을 절반으로 줄였고, 소로스 역시 SPDR골드트러스트 지분 53만1000주 가까이를 정리하면서 금 투자 ‘엑소더스’를 주도한 바 있다.

금값은 올 들어 26%가 빠진 상태로, 지난 6월 말에는 1200달러 수준까지 밀리기도 했다.

이후 금값이 7월부터 조금씩 상승세를 보이면서 1300달러 위로 올라선 것과 함께, 지난주에는 금 ETF로 수개월 만에 첫 자금 유입세가 감지되면서 금값 상승 기대감 역시 조금씩 살아나는 분위기다.

스테이트스트리트 자료에 따르면 지난주 세계최대 금 ETF인 SPDR골드트러스트는 주간 순매수세가 나타났다. 배런스는 이것이 지난 2월 이후 첫 순매수 흐름이라고 전했다.

코메르츠방크 전략가들은 금 ETF에서의 자금 유출 흐름이 지금으로서는 종료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블룸버그 자료에 의하면 지난주 중반 이후 2.5톤의 금이 유입됐는데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금 값 상승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전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선물 12월 인도분은 5.30달러 내린 온스당 1365.60달러에 거래됐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