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공압기기 제조업체 TPC 주가가 '3D프린터' 호재를 등에 업고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21일 코스닥시장에서 TPC 주가는 오전 9시30분 현재 전일보다 685원 오르면서 상한가까지 급등했다. 장 초반부터 매수세가 급증하면서 단숨에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이는 TPC가 최근 3D프린터 관련주로 인식되면서 지난 19일 이후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지난 19일 이성호 유화증권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TPC는 3D프린터의 기본원리인 X,Y,Z 축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핵심기술인 모션컨트롤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자회사를 통해 구동모터를 직접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TPC는 지난해 개별기준 매출 638억원, 영업이익 33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 1분기에는 매출 161억원, 영업이익 4억원을 올렸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