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나우앤퓨처

속보

더보기

[중국경제 상승기조] 글로벌 IB 중국 성장 전망 잇달아 상향조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최근까지 일제 하향조정 분위기와 전혀 달라

[뉴스핌=조윤선 기자] 도이치방크, 크레딧스위스 등 주요 글로벌 투자 은행(IB)들이 중국 경제성장 전망치를 잇달아 상향 조정하고 나섰다.  메릴린치와 바클레이스 등도 종전과 달리  향후 경기전망을 낙관적으로 내다봤다.

이는 최근까지만 해도 거의 모든 기관들이 중국의  GDP 예상 성장률을 일제히 하향 조정했던 분위기와 전혀 다른 모습이어서 주목된다. 

26일 뉴스 포털 텅쉰재경(騰訊財經)을 비롯한 중국 언론들은 크레딧스위스가 보고서를 통해 중국 경제 성장은 이미 바닥을 치고 안정세로 돌아섰다며, 성장세는 둔화되었지만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당초 7.4%에서 7.6%로 상향조정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2014년 경제성장률은 기존의 7.7%에서 7.6%로 다소 하향조정했다.

크레딧스위스는 '리커창(李克强) 모멘텀 지수'를 인용, 중국 경제가 2분기에 이미 바닥을 쳤으며 리커창 총리가 제시한 실물경제 지표인 △전력사용량 △철도화물운송량 △대출 지급량이 최근들어 모두 반등세로 돌아서 경제가 다시 활기를 띄기 시작했다고 진단했다. 지난 6월 상하이 은행간 금리인 시보(SHIBOR) 급등이 실물 경제에 미친 영향이 미미했다는 점도 경기 회복세의 근거로 제시됐다.

크레딧스위스는 이를 반영하듯 최근 기업들의 매출액도 안정세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은행들이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대출 지원을 확대해 새로운 프로젝트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레딧스위스는 또 7,8월은 본래 기업들의 영업 활동 비수기이나 주문량이 높은 증가세를 유지해 계절적 요인에 따른 영향이 크게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크레딧스위스는 중국 경제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 그 근거로 △부동산 정책 완화에 따른 판매량 증가 및 부동산 관련 인프라 건설 회복세 △지방 정부의 지하철 및 철도 투자 증가 △크리스마스 상품 주문 증가 등 수출 호조세를 제시했다.

비록 이 세가지 요인이 모두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중국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는데 보탬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하지만 크레딧스위스는 민간투자 부족 등 핵심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며, 중국 경제가 아직 완전히 위기를 벗어난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중국은 서비스 업종을 개방하고 은행권의 독점을 타파하며 호적제도를 폐지하는 등 구조 전환 개혁에 속도를 내야한다고 조언했다.

이러한 개혁 조치가 마무리되면 민간투자를 효과적으로 촉진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부동산 시장 반등과 지방정부 투자를 통한 기존의 경제성장 방식은 지속되기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한편 시장이 곧 개최될 18대 삼중전회에 기대를 갖고 있는데 대해 크레딧스위스는 관련 정책이 출범할 것이나 구체적이고 시행가능한 조치가 나올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회의의 핵심이 개혁개방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데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도이치방크도 최근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2013년도 하반기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7.6%에서 7.7%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올해 하반기 GDP증가율은 7.6~7.7% 수준으로 시장의 보편적 예측치인 7.5%보다 훨씬 높게 전망했다.  이와 함께 2014년 중국의 GDP증가율은 8.5%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이치방크는 회복국면에 들어선 중국 경제가 한동안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해 세 가지 판단근거를 제시했다.

첫째, 7월중순 이후 철강·석탄·구리 등 원자재 가격이 상승으로 기업들이 서둘러 재고확충에 나섰고, 이로인해 수요가 원자재 수요가 증가했다. 

둘째, 7월 이후 리커창 총리가 경제 하한선을 제시한 것처럼, 중국 정부가 적극적인 위기관리 실천과 안정적 경제성장 지원 정책에 나서 기업의 자신감을 키웠다. 

셋째, 부동산 분양이 늘어나면서 부동산 개발상들이 토지 구매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동산 관련 정책도 다소 느스해질 조짐을 보이고 있어 하반기 부동산 투자 증가세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발표된 HSBC 제조업 PMI 예비치가 4개월만에 50을 넘어선 것 역시 중국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는 증거라고 밝혔다. 7월 HSBC 중국 제조업 PMI 지수는 47.7로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가, 8월에는 시장의 전망치인 48.2를 크게 웃도는 50.1을 기록했다.

이밖에 영국계 은행인 바클레이스 은행도 현재 3분기 중국 경제가 1분기 보다는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고 메릴린치도 향후 중국 경제 전망을 낙관했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국 유조선 7척 호르무즈에 갇혀"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중동 전쟁 여파로 국내 정유업계 원유 수송선 7척이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황 및 대미 관세 협상 관련 현안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안 관련 더불어민주당-재계 긴급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의원은 "우리 기업 배 7척이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다고 한다"며 "1대가 큰 규모로 보면 200만 배럴 정도 싣고 있는데 이는 대한민국 전체 석유 하루 소비량이다. 그게 많게는 7척까지 묶여 있는 상황이라 대책이 필요하다는 기업들의 요구가 있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HD현대오일뱅크 배 2척, GS칼텍스 배 1척 등이 묶여 있는 상황"이라며 "회사 입장에서는 정부 비축분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와 상황에 대해 계속 긴밀하게 협의했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정부에서는 208일치 비축분이 있다고 하지만 이것이 아주 구체적인 현장의 요구와 맞물려 시나리오가 작성될 필요가 있다는 요구가 있었다"고 "또 가스, LNG의 경우에는 보관이 잘 안 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다변화가 점검될 필요가 있다는 제안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가스 수요가 피크인 겨울이 지나 봄으로 들어가는 시기여서 국내적으로는 민간 수요 부분이 어느 정도 적어질 것으로 생각이 돼서 그나마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3-05 09:55
사진
미 잠수함, 이란 구축함 격침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해역에서 이란 해군 구축함을 어뢰로 격침했다고 밝혔다. 승조원 180명 가운데 수십 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으며, 스리랑카 당국은 현재까지 30여 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에서 이란 해군 군함을 어뢰로 공격해 침몰시켰다"며 "이번 작전은 대(對)이란 군사 작전 확대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 군함은 국제 수역에 있어 안전할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대신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어뢰로 적함을 침몰시킨 첫 사례"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어 "미국은 결정적이고 파괴적이며 자비 없이 승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스리랑카 정부가 침몰한 선박이 이란 해군 구축함 아이리스 데나호(IRIS Dena)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비지타 헤라트 스리랑카 외무장관은 국회 보고에서 "아이리스 데나호는 스리랑카 영해 밖 남부 갈레(Galle) 인근 인도양 해역을 항해하던 중, 현지시간 오전 5시 8분 조난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 해군과 공군이 조난 신호를 접수한 뒤 함정과 항공기를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고 했다. 그는 "중상을 입은 승조원 32명을 구조해 남부 해안 도시 갈레의 카라피티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스리랑카 해군 대변인 부디카 삼파트 대위는 기자회견에서 "선체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사고 해역에서 기름띠와 구명정을 확인했고, 주변 해역에서 떠다니는 시신도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승조원들을 찾기 위한 해상·항공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스리랑카 영해 밖 공해상에서 발생했지만,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는 국제 해상 수색 및 구조 협약의 서명국으로서 인도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개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리스 데나호는 이란 해군이 운용하는 주요 구축함 가운데 하나로, 현지 매체와 스리랑카 당국은 이 군함에 약 180명의 승조원이 승선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선박은 지난달 인도에서 열린 국제 해군 합동훈련에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주말 이란의 군사·안보 기구를 겨냥한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시작한 이후, 이란의 해군 거점과 함정들을 잇따라 공격하고 있다.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공해상에서까지 이란 해군 구축함이 격침되면서, 전쟁이 이란 주변 해역을 넘어 원양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2026년 3월 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펜타곤에서 미국·이스라엘의 대 이란 간 군사작전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3-05 00: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