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한국을 방문하는 칼 필립 스웨덴 왕자 방한단에게 ‘플래그십 세단 S80’과 ‘프리미엄 7인승 SUV XC90’을 의전 차량으로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과 스웨덴의 교통안전 분야 협력 증진을 위해 방한하는 칼 필립 왕자는, 오는 7일 신라호텔에서 개최되는 ‘한국-스웨덴 교통안전 포럼’에서 환영사를 전하는 것으로 공식 방한 일정을 시작한다.
이후 한국에 진출한 스웨덴 기업 및 현대자동차 남양기술 연구소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스웨덴에서 그래픽 디자이너와 레이싱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칼 필립 왕자는 홍익대학교에 방문하여 학생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는 한편, 2013 포뮬러 1코리아 그랑프리 대회를 관람하는 등 다양한 국내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첨단 안전 시스템이 탑재된 ‘플래그십 세단 The New S80 D5’와 ‘프리미엄 7인승 SUV XC90 D5 R-Design’을 제공해 칼 필립 왕자 방한단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모든 일정을 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의전에 지원되는 ‘The New S80 D5’는 볼보자동차의 플래그십 세단으로, 우아한 외부 디자인과 편안하고 안락한 인테리어가 특징 이다. 원목 특유의 느낌을 잘 살린 클래식 우드 데코 인레이는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시인성이 뛰어난 ‘어댑티브 디지털 디스플레이’와 은은한 조명효과를 주는 ‘인테리어 라이팅 패키지’를 새롭게 탑재하며 현대적인 세련미를 더했다.
한층 진화된 첨단 안전 시스템도 탑재됐다. 사이클리스트(자전거 이용자) 감지 시스템(Cyclist Detection with full auto brake)’ 및 ‘보행자 충돌 방지 시스템’과 ‘시티 세이프티 Ⅱ’ 등 볼보자동차의 첨단 안전 및 편의 시스템이 대거 탑재돼 방한단이 보다 안전하게 일정을 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볼보 S80은 지난해 5월 한국을 찾은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의 방한단을 비롯해, 재즈가수 레나마리아, 피아니스트 백건우, 소프라노 조수미 등 세계적인 인사들의 의전에 지원된바 있다.
실제 볼보 XC90은 265대 교황으로 즉위한 교황 베네딕토 16세(Benedict XVI)에게 방탄차로 제작되어 전달됐을 정도로 견고한 안전성을 자랑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칼 필립 왕자의 이번 방한이 양국간의 교통안전 분야 협력 증진을 넘어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방한단이 편안하게 일정을 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