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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사태' 금융당국을 바라보는 여야의 다른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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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책보다 피해 최소화" 對 "금융당국 무능"

[뉴스핌=함지현 기자] 여야는 최근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는 동양사태의 심각성을 인지,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데 공감을 나타내고 있으나 금융당국을 대하는 태도에는 확연한 시각차를 보였다.

새누리당은 일단 문책하는 것보다 금감원 등 금융당국과의 당정협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줘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민주당은 연일 공세를 펼치며 '금융당국 무능론'을 제기하고 있다.

새누리당 강은희 원내대변인은 11일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금감원이 사태 해결을 위해 정신없을 테니 국회에서 불러 문책하는 것보다 금감원 자체에서 피해를 줄이는 방법을 실무적으로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자는 입장"이라며 "피해가 커지지 않게 하도록 정교한 정책을 어떻게 할지는 금감원과 당정협의를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일단 피해를 최소화하고 당정협의 등을 통해 구제대책을 마련한 뒤 근본적인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순서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강 원내대변인은 "일단 피해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규모에 대한 파악부터 하고 있다. 상황 파악이 끝나고 나면 당정 협의로 넘어갈 것"이라며 "어떻게 하면 피해를 최소로 줄일 수 있는지 논의 먼저 한 뒤 근본적 제도적 장치가 뭔지 살펴보는 형태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부산저축은행 사태가 터진 지 얼마 안 됐는데 다시 이런 일이 벌어져 당에서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인지하고 있다"며 "다만 여당으로서 당장 비판하기보다는 대안을 마련하자는 입장으로, 내부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동양채권자 비상대책위원회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동양그룹과 금융당국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비대위는 금융당국이 동양증권의 불완전 판매에 뒤늦게 대처해 투자자들이 피해를 입었다며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반면 민주당은 국정감사철을 맞아 연일 금감원과 금융위의 늑장대응이 동양사태를 키웠다며 공세에 나선 상황이다.

민주당 김기식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금융감독원이 동양증권의 CP(기업어음) 보유규모 감축 및 투자자 보호 조치 등을 위한 MOU(양해각서) 미이행을 인지하고도 늑장대응으로 사태를 악화시켰다"고 지적했다.

이종걸 의원은 "금융위는 미스터리 쇼핑 항목에 특정금전신탁을 제외하는 정책 실패를 보였고, 금감원은 불완전 판매 제재에 대한 사후 시정 미확인으로 부실계열사 CP(기업어음)나 회사채 판매를 계속하게 한 감독실패를 보였다"고 꼬집었다.

김영환 의원은 "금융위원회가 CP(기업어음) 불완전 판매를 금지하는 규정의 신설과 관련한 늑장 대응으로 동양사태를 키웠다"고 밝혔다.

심지어 민병두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동양그룹 사태의 책임자인 현재현 회장을 해외 순방 때마다 수행시켜 개인투자자들에게 유동성 위기의 동양그룹에 대한 공신력을 오인하게 해 피해를 키웠다"며 박 대통령을 직격하기도 했다.

이번 동양사태를 금융당국의 무능 문제로 끌고 가며 향후 금산분리 법안 등 '경제민주화' 법안의 동력으로 삼으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와 함께 민주당은 피해자 대부분이 개인 투자자이고 불완전판매의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당 차원의 피해 실상 파악과 대책을 수립키로 하고 '동양그룹 피해자 대책 위원회'를 구성했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동양 사태와 관련한 증인을 채택했다.

정무위원회는 현재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과 이승국 전 동양증권 사장, 정진석 현 동양증권 사장, 이혜경 동양그룹 부회장, 김철 동양네트웍스 대표이사 등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토록 했다.

정무위는 증인들에게 동양그룹 모 그룹의 기업어음(CP)·채권을 개인투자자에게 적극 투자권유와 함께 불완전 판매를 실시했는지 여부와 법정관리 신청 전 미공개 정보를 활용해 거액을 인출했는지, 금융위와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동양그룹 계열사들의 법정관리 신청에 개입한 의혹이 있었는지 등에 대해 따져 물을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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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까지 맑고 선선한 날씨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다음 주까지 서쪽과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4일부터 상대적으로 선선하고 수증기가 적은 공기로 바뀌면서 체감 더위가 완화될 것"이라며 "오늘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사진=뉴스핌 DB] 더위가 누그러지는 이유는 한반도에 영향을 주던 덥고 습한 열대 공기가 물러나고 북쪽에서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된다는 데 있다. 금요일인 오는 4일에는 북쪽 고기압의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풍이 직접 유입되는 동해안은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주말에는 북쪽 고기압과 남쪽 제24호 태풍 '크로반' 사이의 기압 차가 커지면서 동풍이 더욱 강해지겠다.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동풍이 산지를 타고 오르는 과정에서 비구름이 발달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음 주에도 북쪽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다만 동풍 영향을 직접 받는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지역별 기온 차도 나타나겠다. 동풍이 바다에서 바로 유입되는 강릉 등 동해안은 구름과 비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무는 날이 있겠다. 반면 광주 등 서쪽 지역은 동풍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다만 이전보다 습도가 낮아지면서 최근과 같은 후텁지근한 폭염은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아침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지역은 점차 늘어나고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지역은 줄어들겠다. 날씨가 맑은 지역에서는 밤사이 지면의 열이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아침 기온은 낮아지고 낮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는 등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동풍이 강하게 지속되면서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강풍과 너울 영향을 받겠다. 남해안과 제주도, 일부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제주도에서는 강풍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제24호 태풍 크로반이 우리나라로 직접 북상할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다. 크로반은 오는 4일까지 북상한 뒤 북쪽 고기압에 가로막혀 남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현재로서는 태풍이 우리나라로 북상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우리나라에 직접 접근하지는 않지만 북쪽 고기압과의 기압 차를 키우면서 동풍과 해상의 바람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ason14@newspim.com 2026-09-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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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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