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콘시스템 무인항공기 `리모아이(RemoEye)` |
이번 에어쇼에서 퍼스텍과 유콘시스템은 지금까지 참가한 국내외 에어쇼 중 최대 규모로 공동부스를 마련해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관련 주요 핵심부품과 무인체계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퍼스텍은 소형다목적 로봇인 ‘스카봇(SCOBOT)’ 및 유콘시스템의 무인항공기 ‘리모아이(RemoEye)’ 등 무인 분야 체계품을 집중적으로 내세워 기존 단순 부품 전시에서 벗어나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이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또한, 초음속고등훈련기(T-50) 야간투시장치(NVIS)패널, 국산기동헬기 수리온(KUH) 공기유동시스템(Air Data System/ADS), 홍상어 유도조종장치, 현무 발사통제장치 등 육·해·공을 망라한 핵심 구성품들 뿐만 아니라 얼굴인식시스템인 비젼 게이트 3D(Vision GATE 3D) 등도 함께 전시한다.
유콘시스템은 지속적인 정찰이 가능한 무인비행선 에어로스탯과 차량에 탑재해 비행 중 고도 변경이 가능한 무인항공기 티로터(Trotor) 그리고 무인기에서 나오는 영상들을 관리할 지상관제장비 및 시스템 GCS(Ground Control Station) 등을 내 놓는다.
전용우 대표는 “지난 전시회에서 단순 부품만을 전시했다면 이번 전시회에서는 체계품을 전시할 수 있을 만큼 기술이 성장했다”며 “33개국, 330개 이상의 업체가 세계각지에서 참여하는 만큼 현장에서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을 통해 수주 여건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