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시리아 정부가 일부 화학무기 저장소에 대한 화학무기금지기구(OPCW)의 접근을 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OPCW는 시리아 화학무기 저장소 2곳에 대한 접근이 차단됐다고 밝혔다.
OPCW는 성명서를 통해 "시리아 화학무기 저장소 23곳 중 21곳을 방문했지만, 나머지 2곳은 보안 문제로 접근이 거부됐다"고 밝혔다.
당초 OPCW는 전날까지 시리아 화학무기 저장소에 대한 방문을 마무리할 계획이었다.
OPCW는 나머지 2곳의 화학무기 저장소에 대한 접근을 계속 시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