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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이틀째 경제 대정부질문…경제활성화 vs 민주화 공방

기사입력 : 2013년11월22일 07:58

최종수정 : 2013년11월22일 15:10

경제활성화냐 경제민주화냐 여야 공방 예상

[뉴스핌=정탁윤 기자] 국회는 22일 정홍원 국무총리와 현오석 국무총리 등 관계부터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전날에 이어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을 이틀째 실시한다.

새누리당은 박근혜 대통령 시정연설 이후 경제활성화를 위한 창조경제 해법, 지하경제양성화, 기업규제완화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정부 대책을 촉구할 전망이다.

반면 민주당은 박근혜 정부의 경제민주화 정책 후퇴를 지적하면서 정부의 경제기조가 서민 지원보다 대기업 위주로 맞춰져 있다는 점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또 전월세 대책 등 부동산 대책, 동양증권 피해자 구제방안 등 현안에 대해서도 정부의 대책을 따져물을 예정이다.

이날 질문에는 새누리당 서병수 민병주 김태원 이이재 윤명희 전하진 의원, 민주당 주승용 이용섭 김현미 박수현 박민수 의원, 무소속 강동원 의원이 각각 질문자로 나선다.

전날 여야는 경제민주화와 경제활성화 법안과 박근혜 대통령 시정연설 내용, 내년 예산안 및 세법개정안 등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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