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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회사채 진짜 위기] ④ 당국, 제도개선 계속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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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투자심리 대응책에도 시장은 의구심

[뉴스핌=이영기 기자] 회사채 시장의 위기관리를 위해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은 더욱 긴장하며 제도개선을 계속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9월 이후 웅진, STX 등 주요 신용 이벤트 발생으로 회사채 투자 심리가 위축되자 이에 대한 대응책들을 내놓고 있지만 회사채 시장 참여자는 여전히 이 효과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26일 회사채 시장에 따르면 회사채 시장 정상화를 위한 추가조치로 예상할 수 있는 것은 '채권안정펀드'나 정부 산하 연기금에서 A등급 이하 회사채 전용펀드 설정 등이다.

이런 추가조치가 회자되는 이유는 지난해 9월 이후 웅진사태, STX부도 및 동양그룹 사태 등에 대해 정부는 회사채 시장 정상화 방안과 기업부실 사전방지를 위한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아직도 안심할 수 없다는 우려에서다.

회사채 차환지원은 이미 시행돼 동부제철, 한라건설 등이 지원받고 현대상선이나 한진해운도 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재무구조개선약정제도도 관리대상계열제도 도입이난 주채무계열 편입대상 확대 등도 실제 시행이 내년초로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BBB등급 양극화 해소에 기대를 걸었지만 오히려 상황이 더 심해지면서 지금은 A등급 회사채 마저 외면 당하면서 양극화에서 A등급까지 이슈가 퍼진 상태다.

한 크레딧애널리스트는 "양극화 해소는 회사채 시장 정상화에 선결 과제"라면서 "기업 펀더멘털 개선으로 신뢰를 회복하는 길은 멀고 험난한 과정으로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일정요건을 충족하는 하이일드펀드에 대해 5000만원 한도의 투자에 대해 분리과세 혜택을 주는 방안도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

일정등급 이하 회사채에 대한 수요진작의 고육지책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BB등급 이하 회사채 10% 이상 편입하는 조건을 BBB등급 30%이상으로 조건을 완화했다.

하지만 고객자산을 운용하는 펀드는 매우 보수적인 투자성향을 가질 수 밖에 없어 이 방안의 효과도 대부부 BBB+ 등급의 우량그룹 계열사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사의 한 애널리스트는 "우량그룹 계열사로 부도위험이 매우 낮은 일부 BBB+등급 회사채를 편입해 운용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런 우려에 더해 일부 전문가들은 정부가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는 입장이다. 일례로 동양사태를 겪으면 드러난 문제로 금융당국간의 공식적인 협의체가 필요하다는 것.

청와대 서별관회의 같은 비공식적인 회의체를 통하기 보다는 공식화된 협의체를 통해 의사교환을 하면 의혹도 없고 보다 현실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는 것도 이런 맥락이다.

한 금융전문가는 "정부에서 공식 협의체를 만들고 운영해야 한다"면서 "정부뿐만 아니라 국회도 이런 제도개선을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가 자본시장에 대해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상시 모니터링할 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대책 마련에 매진해야 한다는 당위성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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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법원, 알아사드에 사형 선고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시리아 법원이 11일(현지시각) 바샤르 알아사드 전 대통령에 대해 살인과 반인도적 범죄 혐의 등으로 사형을 선고했다. 그가 반군에 의해 축출된 지 1년 반 만이다. 그의 동생 마헤르와 외사촌 아테프 나지브에게도 사형이 선고됐다. 바샤르와 마헤르는 반군이 수도 다마스쿠스를 점령하자 러시아로 도피했다. 이에 따라 이날 재판은 궐석 재판으로 진행됐다.  바샤르 알아사드 전 시리아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재판부는 이날 "두 명 이상의 사람과 아동에 대한 계획적이고 고의적인 살인, 고문, 자의적 체포, 반인도적 범죄 혐의가 모두 인정된다"며 알아사드 전 대통령에게 사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노하 알마스리 검사는 재판 직후 "이번 판결은 우리가 예상했던 대로 시리아인들이 15년 동안 치른 희생만큼이나 크고, 순교자들의 가족과 유족이 겪은 고통만큼이나 큰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1965년생인 알아사드는 부친 하페즈 알아사드 전 대통령이 사망하자 2000년 권력을 물려받았다.  시아파 계열의 알라위파(Alawite)인 그는 수니파가 다수인 시리아에서 자신의 종파 지배 체제를 유지했고 국제적으로는 러시아·이란과는 동맹 관계를, 미국·이스라엘과는 적대 관계를 형성했다.  2011년 3월 중동의 민주화 운동인 '아랍의 봄' 당시 들불처럼 일어나는 민주화 시위를 강경 탄압하면서 '시리아의 도살자' '중동의 학살자'라고 불렸다.  알아사드 정권은 민주화 시위와 내전 기간 중 집속탄, 열압탄, 통폭탄 등 국제법이 금하는 비인도주의적 무기를 무차별 사용했다. 2013년 여름부터는 사린가스와 염소가스 등 화학 무기도 동원했다.  시리아 내전 기간 중 사망한 사람은 최대 65만명으로 추정된다. 알아사드는 지난 2024년 12월 반군의 공세로 축출됐다. 아버지 때부터 이어져 내려온 독재 정권은 54년 만에 막을 내렸다.  ihjang67@newspim.com   2026-08-12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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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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