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⑭중신증권(中信 CITIC) 증시 개혁개방 간판격 재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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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조윤선 기자] 중국이 최근 자본시장 개혁 개방차원에서 기업공개(IPO) 재개, 우선주 발행 허용, 신주발행 등록제 추진 등 각종 정책을 쏟아내면서 QFII를 포함한 중국 증시 투자자들사이에 증권업종이 각별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국이 자본시장 개방과 육성 통해 증권산업 규모를 향후 10년간 10배로 확대할 방침인 가운데 중국시장에서는 특히  중신증권(中信 CITICS), 광발(廣發)증권 해통(海通)증권 등 대형 증권사들이 기대주로 각광을 받고 있다.

◇QFII 중신증권 등 증권사 종목에 관심
중국 상하이 A증시에는 현재 18개의 증권사가 상장돼있으며 중신증권은 그중 간판격 상장사로 꼽히고 있다. 중신증권은  중국 1호 증권 상장사로서 자산규모가 가장 큰 증권사이다. 

중국 증권산업의 방향 키와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적격외국인기관투자자(QFII)들이 가장 주목하는 종목으로 꼽히고 있다. 

중국 재신망(財新網)에 따르면 QFII가 중신증권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자금력이나 정책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중신증권은 국유기업 배경을 갖고 있어 정책적인 측면에서 수혜가 따르고, 튼튼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업무 혁신에 주력하고 있다는 것.

특히 18기 3중전회 후 11월 18일 증권사 종목이 6.5% 급등한 가운데, 중신증권도 상한가를 기록하며 당일 거래 규모가 49억8500만 위안(약 8690억원)에 달했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18기 3중전회 이후 속속 등장한 경제 개혁 조치와 신삼판(新三板•장외시장)  확대 기대감 상승으로 증권사 종목이 단기적으로 유망하다는 전망이 시장에 만연하면서 증권사 종목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최근들어 당국의 정책 효과로 인한 증권사 종목 매입이 급증하고 있는데 대해 3중전회 관련 정책들의 시행과 실질적인 추진에는 장시간이 소요되므로 증권사 종목의 향후 전망을 천천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지나친 낙관론을 경계했다.

◇ 중신증권 미국 부동산 시장에 베팅, 해외진출 박차
이처럼 QFII 등 투자자들의 중국 증권 업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중신증권은 미국 부동산 투자와 다국적 합병 등 해외진출에 높은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중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중신증권이 2013년 11월 26일 적격국내기관투자자(QDII) 관련 최초 상품을 내놨는데, 미국 부동산 및 부동산 업종 주식투자와 관련된 상품을 위주로 하고 있다.

중신증권이 이와 같은 QDII상품을 출시한 것은 미국 부동산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2012년 9월 미국정부가 양적 완화를 시행한 후 부동산 회복세가 뚜렷해 졌다. 실제로 미국 부동산 정보사이트 질로우(Zillow)에 따르면 올 9월까지 지난 1년 동안 라스베가스 및 새크라멘토의 주택 가격이 33%가까이 올랐다. 

또한 미국 부동산 시장의 뚜렷한 회복세에 중국 본토 부동산 개발 업체인 뤼디(綠地)그룹이 50억 달러를 투자해 뉴욕 상업부동산을 매입하고, SOHO중국이 반년새 미국 부동산 두 채를 매입하는 등 중국 기업들의 투자가 잇따랐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중신증권은 2007년 10월 중국 증감회로부터 QDII 자격을 획득했으며, 현재 보유한 투자한도 금액은 8억 달러에 달한다.

미국 부동산 투자와 더불어 중신증권은 2013년 7월 외국계 증권사 크레디트리요네(CLSA)를 12억5200만 달러에 인수, 해외 진출에 본격 나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중신증권은 글로벌 증권사인 CLSA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중신 증권의 해외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중신증권은 중국 본토와 홍콩에 196개의 지점을 두고 있으며, 향후 CLSA의 판매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사업 범위를 미국과 영국, 일본, 호주, 싱가포르, 인도, 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 주요 국가로 확대, 세계 각지에 고루 지점을 설립한 중국 최초의 증권사가 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우고 있다.

중신증권 왕둥밍(王東明) 회장도 “CLSA와의 통합을 통해 세계 주요 국가에 광범위한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한 중국 최초 증권사가 될 것”이라며 “향후 사업 전망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자산규모 1위 중국최대 증권사 중신증권
중신증권은 2012년 기준(1300억 위안) 중국에서 가장 자산 규모가 큰 증권사이다. 

2013년 상반기 중신증권의 총 자산은 1990억 위안(약 35조원)으로 불어났다. 매출액도 2012년 상반기보다 4.37%증가한 60억 위안(약 1조원)을 넘어섰다.

1979년 광둥(廣東)성 선전(深圳)시에서 창립한 중신증권은 1995년 10월 베이징에 사무실을 개설, 현재(2013년 6월 30일 기준) 4603명에 달하는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자회사까지 포함하면 중신그룹 직원 수는 1만157명에 달한다.

중국 A주 증시에는 2003년 1월 상장했으며, 홍콩 H주 증시에는 지난 2011년 10월에 상장했다.

현재 중신증권의 최대 주주는 20.3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중신주식유한공사이며, 5대 주주 안에는 홍콩중앙예탁기관, 중국인수(人壽)보험, 중국운반로켓기술연구원(CALT) 등이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오후장 기준  중신증권 A주 주가는 13.10위안(약 2277원), H주 주가는 20.70홍콩달러(약 2824원)선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중신증권의 A주 시가 총액은 1443억 위안(약 25조원)에 달한다.

 ◇ 증권업, 자본시장 개혁 개방바람에 기대 만발 
11월 30일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이하 증감회)가 ′신주발행 제도 개혁에 관한 의견′, ‘우선주 시범 시행에 관한 지도 의견’, ‘상장사 관리감독 지침서 3호-상장사 현금 수익배당’, ‘우회상장 심사비준 중 IPO 표준 엄격 집행에 관한 통지’ 등 일련의 조치들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중국 A주 증시 제도 개혁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에 신은만국(申銀萬國), 국태군안(國泰君安) 등 중국 증권사들은 신주발행과 우선주, 수익배당 제도 등 개혁이 급물살을 타면서 중국 증시의 자금 배치 효율이 높아지고 건전한 시장 환경이 조성되면서 더욱더 많은 해외 자금이 중국 시장으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 증권사들의 향후 성장성을 밝게 전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그 구체적인 근거로 △개혁 보너스 효과에 힘입은 2014년 증시 활황 예상 △자본시장 개혁에 따른 증권사 수익 증대 △IPO재개 등으로 인한 증권사 순이익 30% 성장 예상 △현재 증권사 종목이 성장성 대비 저평가 되어 있다는 점을 들었다.

중국증권망(中國證券網)도 3일 해통증권의 분석을 인용, 2014년 1월 IPO가 재개되면 증권사의 수익규모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전했다. 내년 1월 IPO재개 후 첫 상장사 대열에 합류할 업체는 증감회에서 이미 심사를 통과한 83개 기업 중에서 나올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여기서 중신증권을 비롯한 해통, 초상(招商), 광대(廣大) 등 상당수 증권사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특히 전문가들은 중소기업 발전에 자본 시장 역할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신삼판 개혁이 속도를 내면서 증권사들이 신삼판 업무를 통해 중개수수료, 시장조성자 수입과 투자 수익 등 증권사의 수익 구조가 다양화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동안 IPO잠정 중단으로 수익 급감에 직면한 중국 증권업계에 신삼판 확대는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IPO재개로 적지 않은 수혜를 입을 중신, 초상, 광발 등 중국 증권사에 주목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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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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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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