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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톡] 김민교 "해뜰 날 올 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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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현경 기자] ‘도대체 넌 어느 별에서 왔니’. tvN ‘SNL 코리아 2’의 김민교(40)가 처음 등장했을 때, 대중은 이와 같은 반응이었다. 혜성같이 등장한 배우, 중고 신인 등 다양한 시선이 그에게 쏠렸다. 눈빛 연기가 아닌 눈알 연기로 나름의 차별화 전략을 펼친 것이 효과를 발휘했다. 무엇보다 시청자들은 김민교 특유의 농익은(?) 캐릭터 표현력에 환호했다.
 
김민교는 어느덧 배우 생활 20년에 접어든 베테랑이다. 지금의 인기를 과거에 상상이나 했을까. 뮤지컬 '발칙한 로맨스'와 연극 '밑바닥에서'를 통해 마니아를 확보하고 있었지만 대중성 있는 배우는 아니었다. 강산이 두 번 바뀌는 동안 마음고생도 겪었을 터. 그러나 그는  의외의 답을 내놓았다.

“뜰 수 있을 것이라고 충분히 예상했어요. 언제, 어떤 방식으로 인기를 얻을지는 몰랐지만 언제가 대중이 좋아하는 배우가 된다고 굳게 확신했죠. 그런 믿음이 없으면 버티기도 힘들었겠죠. 장진 감독의 권유로 자연스럽게 tvN 'SNL 코리아 시즌2'에 들어가게 됐는데, 항상 관객과 함께 호흡하려고 노력했어요. 운이 좋게도 긍정적인 피드백이 왔죠. 때가 왔다 싶었어요.”

 

요즘 그는 쏟아지는 러브콜로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지경이다. 최근 MBC '무한도전'과 SBS 파워 FM '두 시 탈출 컬투쇼' 등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내며 매력지수를 한껏 올렸다. 그가 출연만 하면 연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김민교'라는 이름이 올라온다. 김민교는 “요즘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질문에 "아이돌 스타 못지않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주로 젊은 사람들은 저를 보면 소리도 지르고 친근하게 다가오시죠. '내가 이렇게까지 잘 됐나'하고 놀라기도 여러 번이었어요. 반면 연세가 있는 분들은 잘 알아보지도 못하셨는데 최근 들어 MBC '수백향' 덕에 저를 친근하게 여겨주세요. 요즘 식당에 가면 맛있는 반찬도 더 얹어 주시더라고요.”

김민교에게 ‘SNL 코리아’ 출연은 인생의 터닝포인트였다. 이를 통해 김민교라는 이름 석 자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정으니’ ‘문희준’ ‘GTA’ 시리즈 등 다양한 캐릭터와 화제작을 만들어내며 대중과 공감했다. 그중 ‘조선’편으로 첫 문을 연 GTA는 경성, 강남, 군대1·2까지 시리즈를 만들며 게임 유저뿐 아니라 시청자들을 배꼽 잡게 했다. 디테일에 집중한 그의 연기가 신의 한 수였을지 누가 알았을까.

“예전에 십자인대 파열로 1년간 쉬었을 때 하루 종일 게임만 한 적이 있어요. 온라인게임 WOW(World Of Warcraft) 프로게이머까지 할 뻔 했다니까요.(웃음) 그 경험이 GTA에서 디테일한 연기를 구사하는데 도움이 됐죠. 걷는 동작, 맞았다가 돌아오는 모습 등이요. 처음엔 부담이 됐어요. '내가 게임하는 역할부터 게임 속 인물까지 다 소화할 수 있을까' 하고요. 놀랍게도 방송 후 반응이 좋았고 계속된 큰 기대에 부응하려 노력했죠.”

특히 GTA 군대 편은 연달아 2부까지 방송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극적인 상황 속에서 공감을 이끌어낸 이야기들로 큰 웃음을 안겼다. 

예컨데 군견을 폭행, 하극상을 일으켰다는 이유로 영창, 화생방 훈련, 얼차려 등 꿈에서도 보기 싫은 상황에 놓이는 장면이 남성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실감나는 그의 디테일한 표현력에 실제 군생활은 어땠을까 궁금해졌다. 놀랍게도 김민교는 교도병 출신이라며 웃었다.

“21세 어린 나이에 입대해 다양한 사람들과 마주했죠. 사기꾼, 방금 살인하고 온 사람, 선생님을 목 졸라 죽인 8세 아이 등이요. 죄다 생경한 경험이었어요. 지금 연기하는 데 도움이 많이 돼요. 많은 분들이 모르는 부분인데 저는 입대 전 합기도·태권도 사범을 한 적 있어요. 그래서 체력도 좋은 편이고 연기로 다져진 발성 덕에 선임들이 저를 좋아하셨죠. 조교 스카우트 제의까지 받았다니까요.”

김민교는 "인생 최고의 순간이 언제냐"고 물으니 오묘(?)한 표정과 함께 고민에 빠졌다. 잠시 뒤 입을 연 그는 장진 감독과 개그맨 신동엽에게서 칭찬받은 일화를 소개했다.

“장진 감독께서 'SNL'을 마무리하고 나가는 회식자리에서 '민교한테 잘해라. 정극, 비극 다 할 수 있으면서 군말 없이 희극하는 애다. 참 잘한다'며 칭찬해주셨죠. 고맙고 인정받은 기분에 뿌듯했어요. 그날따라 신동엽 선배도 '너는 후회 없이 배우 생활 할 거다. 아주 잘하고 있다'며 용기를 주셨죠. 관객과 소통도 중요하지만 즐겁게 작업하고 싶어요. 그분들과 좋은 추억 남기면서요.”

[사진 제공=JHK 엔터테인먼트] 


 "대학 동기 이종혁 인기 안부러워요"

김민교는 배우 이종혁과 서울예대 동기다. 이종혁은 현재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서 준수 아빠로 뛰어난 유머 감각과 끼를 선보여 시청자에게 사랑받고 있다. 좋은 아들을 둔 덕에 이미지까지 호감형이 된 이종혁이 부럽지 않냐는 질문에 김민교는 되레 이종혁이 자신을 부러워할 것이라고 답했다.

"아직은 아기를 낳고 싶은 마음이 없어요. 물론 저도 아기를 좋아하지만, 종혁이도 제가 부러울 걸요. 저처럼 'SNL'에서 섹시 코드 연기도 하고 싶을텐데.(웃음) 아빠 이미지 때문에 못하잖아요. 어떤 일을 해도 후회는 있기 마련이고, 그 상황에서 즐기는 게 가장 중요할 듯해요. 출산 계획은 조금 미뤄둔 상황이에요. 언젠가는 아빠가 되겠죠."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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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43.5% vs 김태흠 43.9%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6·3 지방선거 충남지사 선거에 출마한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충남 도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이번 지방선거에 투표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 박수현 43.5% vs 김태흠 43.9%...오차 범위 내 0.4%p 초접전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충남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남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박수현 후보 43.5%, 김태흠 후보 43.9%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0.4%p(포인트)로 오차 범위 안이다. '없음'은 4.6%, '잘 모름'은 8.1%였다. 지역별로는 김 후보가 천안시에서 45.0%를 기록해 박 후보(42.7%)보다 높게 조사됐다. 서남권(보령시·서산시·서천군·예산군·태안군·홍성군)에서도 김 후보는 48.8%로 박 후보(39.2%)보다 높았다. 반면 박 후보는 아산·당진시에서 47.1%를 기록하며 김 후보(37.5%)에 우세했고, 동남권(공주시·논산시·계룡시·금산군·부여군·청양군)에서도 46.0%로 김 후보(43.2%)를 웃돌았다. 연령별로는 김 후보가 만 18~29세에서 40.8%를 기록해 박 후보(31.5%)보다 높았다. 60대에서도 김 후보는 53.5%로 박 후보(41.2%)보다 높았고, 70세 이상에서는 김 후보 61.3%, 박 후보 26.9%였다. 반면 박 후보는 30대에서 40.2%로 김 후보(39.2%)를 소폭 웃돌았다. 40대에서는 박 후보 61.7%, 김 후보 29.2%였고, 50대에서는 박 후보 56.3%, 김 후보 36.0%로 크게 앞섰다.  성별로는 남성층에서 김 후보가 47.1%를 기록해 박 후보(44.1%)보다 높았다. 여성층에서는 박 후보 42.8%, 김 후보 40.5%였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4.6%가 박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 지지층의 89.4%는 김 후보를 택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박 후보 64.5%, 김 후보 24.0%였다. 개혁신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 48.5%, 박 후보 31.0%였다. 투표 의향별로는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 박 후보가 48.8%로 김 후보(45.2%)보다 높았다. 반면 투표 의향층 전체에서는 김 후보 46.2%, 박 후보 43.8%였다. 투표 의향이 없다는 응답층에서는 박 후보 44.6%, 김 후보 27.7%였다. ◆ 충남도민 83.7% "지방선거 투표하겠다" 투표 의향은 83.7%가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반드시 투표' 66.1%, '가급적 투표' 17.7%였다. 반면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6.0%,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8.0%였다. 권역별 투표 의향은 동남권 85.4%, 서남권 84.1%, 천안시 83.6%, 아산·당진시 82.3%였다. 전 권역에서 투표 의향층은 8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1.3%로 가장 높았고, 50대 89.7%, 70세 이상 88.9%, 40대 88.3% 순이었다. 뒤이어 30대는 72.5%, 만 18~29세 63.1%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자동응답조사(ARS)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oneway@newspim.com 2026-05-2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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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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