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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행동주의' 강화에 회사채 투자자들 속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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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들 배당확대 요구에 기업신용도 저하 우려

[뉴스핌=노종빈 기자] 최근 미국 등 선진 증시에서 '주주행동주의'가 급증하면서 주주 배당은 물론 기업 신용등급 변동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기업 신용도가 함께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채권투자자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주주행동주의란 기업의 주주들이 직접 나서 회사 경영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하는 것을 뜻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주주들이 세력을 규합해 기업의 배당 결정에도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지난해 열린 한 글로벌 기업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이 개회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 AP/뉴시스>
19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최근까지 미국 증시에서 애플을 비롯, 체사피크에너지와 세이프웨이 등의 굵직한 대기업에서도 주주들이 단합된 목소리를 내면서 이들 종목의 주가가 상승했다.

즉 주주들은 이익이 늘어났지만 채권투자자들은 이와는 반대 입장이다. 주주들의 요구로 인해 회사 측이 더 많은 현금을 지급하게 되고 기업은 그만큼 자금 조달이 필요하게 돼 결국 기업들의 신용도가 떨어지는 경우도 속출한다.

기업신용도 하락은 채권값 하락을 부추겨 결국 채권투자자들의 손실로 직결되고 있다. 투자등급의 자산을 보유한 기업들이 막대한 주주 배당을 거치면서 신용등급이 정크본드 수준으로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보니 바하 더블라인캐피탈 글로벌 신용그룹 대표는 "주주행동주의는 채권투자자들에게는 그다지 좋은 소식일 리 없다"며 "주주행동주의자들은 통상적으로 주주배당을 늘리려 하고 이는 기업의 신용을 저하시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근 저금리 상태가 상당 기간 지속되는 것도 주주행동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는 배경으로 풀이된다.

도이체방크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회사채 발행 건 가운데 21%는 자사주 매입을  자금의 용처로 등록해 놓고 있다. 이 비율은 지난해 전체 건수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실제 지난 17일까지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 승인 규모도 4750억달러를 기록, 지난 2007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때문에 자금조달 비용보다 인수후 배당을 통한 이익이 높은 기업들도 나타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로 인해 채무조달 방식의 기업인수를 부추길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델이나 하인즈와 같은 기업들이 낮은 금리를 활용한 채무조달 방식으로 인수가 이뤄졌다. 인수합병 뒤 이들 기업은 정크 수준으로 신용등급이 떨어졌다.

기업행동주의 투자가로 유명한 칼 아이칸이 이끌고 있는 아이칸엔터프라이즈의 3분기 실적은 급상승했고 올해 주가도 161% 급등했다.

아이칸은 최근 "행동주의자들에게 이보다 더 좋은 때는 없었다"고 말했다.

영국 액티비스트인사이트 집계에 따르면 주주행동주의 투자자들은 올해 10월까지 전세계 138개 기업들의 경영진을 압박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연간 기록 수준인 145개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다이애너 몬테이스 루미스세일즈 채권펀드 매니저는 "주주행동주의의 효과가 투자등급 채권에 긍정적인 경우는 드물다"며 "주식시장에서 수익을 내기 어려워지자 투자자들이 저평가된 종목을 골라 변화를 시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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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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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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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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