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애플이 미국 법원에 삼성전자의 스마마트폰에 대한 판매금지를 재차 요청했다.
27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캘리포니아 산호세 법원의 루시 고 판사에게 삼성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포함한 20개 이상 제품에 대한 판매금지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담당판사인 루시 고 판사는 애플이 삼성을 상대로 제기한 제품 판매 금지 요청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린 바 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기준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31%로 애플(13%)과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