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신고리 1·2호기와 신월성 1호기가 7개월 만에 재가동된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일 제19차 회의를 개최하고 품질 서류, 정기검사 결과를 확인하는 등 원전 안전성 검토를 통해 재가동을 최종 의결했다.
이들 원전은 지난 5월 28일 LOCA(냉각재 상실사고)시 성능이 불만족한 케이블이 설치된 것을 발견해 가동이 중단된 바 있다.
원안위는 이번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입회한 상태에서 진행한 LOCA 시험에서 새 제어케이블이 기준치를 만족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원안위는 원전 안전성 강화를 위한 '후쿠시마 후속조치'와 '고리 1호기 전력공급중단 후속조치' 등도 진행 중이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