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판매량, 월간 기준으로 처음 6만대 넘겨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현대자동차가 12월 한달간 미국 시장에서 월간 기준으로 가장 좋은 판매 성적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3일(현지시간) 현대차는 12월 한달간 판매량은 전년대비 6% 증가한 6만3005대을 기록해 12월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월간 기준으로 6만대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현대차는 2013년 한해동안 전년보다 2.5% 늘어난 총 72만783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차량별로는 소나타(20만3648대)와 엘란트라(24만7912대)가 45만대 가량 팔리면서 판매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다만 소나타의 연 평균 판매량은 12% 감소한 반면, 엘란트라는 23% 증가를 보였다.
2013년 12월 현대차 미국 판매량 |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