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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10시 신년구상 및 기자회견...경제 집중할 듯

기사입력 : 2014년01월06일 08:06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문형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6일 올해 국정운영 구상을 발표하고, 여러 현안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춘추관 내 기자회견장에서 신년 구상 발표 및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날 회견은 70분 가량 진행되며,  TV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박 대통령은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포함한 올해 경제정책 방향, 장성택 처형 이후 불확실성이 커져가고 있는 외교 안보정책 등을 중심으로 국정운영 구상을 밝힐 전망된다.

올해 경제정책방향과 관련 보건의료·교육·관광·금융·소프트웨어 등 서비스산업을 육성하고, 투자촉진과 소비여건 개선, 부동산시장 정상화 등으로내수를 살리겠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안보 부문에서는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철저하게 대비하면서도 한반도 평화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정상화 개혁' ▲ 공기업 개혁 등도 재차 강조할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박 대통령이 발표한 '2014년 신년사'에도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 안보태세 확립과 평화통일 기반 구축, 공공부문 등의 '비정상의 정상화' 개혁 등이 중요하게 언급됐다.

한편, 사회 경제적 양극화, '불통' 논란, 최근 논란이 됐던 개각 및 개헌론 등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박 대통령이 어떤 입장을 밝힐지도 주목된다.

박 대통령의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이기도 한 이날 회견에는 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과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 이하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이 배석할 계획이다.

박근혜 대톨영은 구랍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14 경제정책방향'을 논의했다.(사진 제공 : 청와대)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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