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활성화를 국정최우선 과제로 삼은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경련은 6일 공식 논평을 통해 "지금 우리 경제는 대외적으로는 엔저와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등으로 내부적으로는 가계 부채로 인한 내수침체와 기업의 수익성 악화 등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전경련은 투자확대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전경련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경제계는 미래 성장산업의 육성과 민생 안정을 위해 투자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경제가 당면한 대내외 어려움을 극복하고, 4만불 시대로 도약하는데 국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며 국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다음은 전경련의 공식 논평 전문이다.

경제계는 대통령께서 경제활성화를 국정최우선 과제로 삼고, 경제회복 불씨를 살리기 위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추진 및 규제개혁을 통한 투자활성화 의지를 밝힌 점에 대해 환영한다. 우리 경제가 당면한 대내외 어려움을 극복하고, 4만불 시대로 도약하는데 국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
 
지금 우리 경제는 엔저에 따른 가격경쟁력 하락,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등으로 대외환경이 불안하고, 내부적으로는 가계 부채로 인한 내수 침체 및 기업의 수익성이 저하되는 등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경제계는 미래 성장산업의 육성과 민생 안정을 위해 투자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