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ICT업계, '웨어러블' 무한 진화...주도권 경쟁 치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양창균 기자] 웨어러블(wearable) 디바이스가 스마트폰을 대신할 ICT업계 차세대 화두로 떠오르며 경쟁적으로 진화하고 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란 컴퓨터의 기능을 입거나 착용할 수 있는 시계 안경 옷 등에 적용한 것을 뜻한다. 원래 군사 훈련용으로 개발됐지만 현재는 ICT 기술에 의류 감성공학 심리등 여러 기능과 결합한 디바이스로 재탄생하고 있다.

13일 ICT업계에 따르면 주요 ICT기업들이 새로운 기능을 장착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잇따라 출시하며 시장선점에 나서고 있다. 시장조사업체인 비즈니스 인사이드는 오는 2017년 글로벌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 규모가 60억달러까지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주요 ICT업체들을 중심으로 시계와 안경 외에도 목걸이 팔찌 신발 등 다양한 형태의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앞다퉈 선보이며 새로운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사용자의 편의성과 착용감까지 극대화하며 차별화에 성공한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지난해 웨어러블 기기인 '갤럭시 기어'를 출시한 바 있는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14'에서 자동차 제어 기능 등을 선보였다. 삼성전자가 BMW와 공동을 개발한 '아이리모트(iRemote)'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BMW의 전기자동차인 i3의 베터리 현황과 충전시간, 도어 개폐 현황 등 차량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차량 내 온도 조절도 가능하다. 또 'S보이스'를 통해 단말에 저장된 주소를 내비게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도 있다. 후속제품인 갤럭시기어2는 다음달 열리는 MWC에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부사장)은 지난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삼성전자가 다음 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4’에서 갤럭시S5를 공개하며, 3~4월쯤부터 판매할 예정”이라며 “기능을 향상하고 제품 디자인을 개선한 갤기어의 후속작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일과 착용감 두 마리 토끼를 겨냥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도 각광받고 있다.

LG전자에서 선보인 블루투스 헤드셋 'LG 톤 플러스(HBS-800)'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인정받아 올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제품이다. '3D 넥 비하인드(3D Neck Behind)' 디자인을 적용, 목 뒤의 곡선과 제품 프레임을 일치시켜 마치 착용하지 않은 듯한 편안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형상 기억 합금을 적용해 형태 변화에 대한 우려를 말끔히 해소했다.

특히 버튼 하나만 누르면 양손이 자유로운 상태로 전화를 받을 수 있어 통화 중에도 업무를 보는 등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하는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 또한 자체 진동 기능을 탑재해 ‘부재중 전화’를 방지하는 등 다양한 사용자 친화적인 기능을 자랑한다. 이 밖에도 음향기기 전문업체인 JBL과의 기술 제휴를 통해 높은 수준의 음질을 확보했다.

 

모자 형태로 머리에 장착하는 3D 디스플레이도 눈길을 끈다.

소니코리아의 HMZ-T3W는 머리에 착용하면 영화관과 같은 초대형 화면을 즐길 수 있는 퍼스널 3D 디스플레이다. 45도의 넓은 시야각과 750인치의 대형 화면, 생생한 사운드를 전달하는 7.1 채널 버추얼 서라운드 시스템을 적용해 마치 영화관에 있는 듯한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고화질 무선 영상 데이터 전송 기술인 WirelessHD가 적용되어 TV 셋톱 박스나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무선 연결이 가능해 자유로운 위치에서 편안하게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IT 기술이 접목된 신개념 운동화도 출시되며 IT와 패션의 융합을 통한 진정한 웨어러블 시대의 도래를 앞당기고 있다.

아디다스에서 선보인 아디제로 F50 러너 2는 신발을 신고 운동한 기록을 측정하는 첨단 기술이 장학된 스마트 러닝화다. 밑창 속 작은 스마트칩인 마이코치 스피드 셀을 통해 360도 모든 방향에서 움직임을 잡아낸다. 총 운동 시간을 비롯해 운동거리와 스프린트 횟수 (전력 질주), 스피드 존에서의 시간과 거리 등 러닝 시 모든 행동을 측정하고 기록할 수 있다. 마이코치 메모리는 8시간 내의 모든 기록을 저장할 수 있고 이렇게 모인 데이터는 개인의 아이폰 이나 아이패드, 컴퓨터 등으로 손쉽게 보낼 수 있어 페이스북을 통해 친구들과 공유, 비교할 수 있다.

최근 등장한 기기들 중엔 보조적 역할을 넘어서 헬스, 라이프스타일 등의 특정 분야에 특화된 기기로 진화하고 있다.

모바일 전문기업 조본에서 출시한 조본업 밴드는 손목에 가볍게 착용할 수 있는 팔찌 형태로 제작한 헬스케어 밴드다. 정밀 모션 감지 센서가 부착되어 있어 몸의 움직임을 통해 일상적인 활동을 빠짐없이 기록하며 개인의 모든 라이프스타일 패턴을 체크한다.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를 원하는 여성들이라면 식생활 패턴 기능이 도움이 된다. 음식 사진을 촬영하거나, 바코드를 스캔하면 칼로리 계산은 물론 영양정보 분석도 가능하다. 이 모든 기능은 어플리케이션으로 스마트기기와 자동 연동된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