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정부 성장 목표치 7.5% 넘어서
[뉴스핌=노종빈 기자] 중국의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GDP)은 전년대비 7.7%로 집계됐다고 국가통계국이 20일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 전망치 7.6%보다는 높은 것이다. 하지만 직전분기인 지난해 3분기의 연간 성장률 7.8%보다는 약간 둔화됐다.
지난해 중국 정부 GDP 성장 목표치는 7.5%였다.
또한 분기 기준 GDP 성장률은 지난해 3분기 대비 1.8% 증가해, 전문가들의 예상치 2.0%에는 못미쳤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지난해 중국 경제는 전반적으로 안정화됐으며 이제는 발전과 전환이라는 중요한 구간으로 진입하고 있다"면서 "중국 경제 회복 기반에 대한 총체적 관리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