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 새벽 양측 통합 합의
[뉴스핌=고종민 기자]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원장이 2일 새정치를 위한 신당 창당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와 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새정치는 약속의 실천으로 거짓의 정치를 폐쇄하고 새정치를 위해 양측을 합쳐 신당을 창당하는 것"이라며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기초선거 무공천도 합의했다"고 말했다.
다음은 양측의 밝힌 통합과정의 주요 일지다.
◆ 양측 통합과정 주요일지
▲ 1/24 (金)
·김한길-안철수 오찬 회동 : "두 사람은 국민과의 약속을 파기하고 구태정치를 반복하는 현 집권세력에 대해 국민들이 심판하실 것이라는데 공감했다."
▲ 2/20 (木)
·양측 국회 귀빈식당에서 기초선거 공천폐지 촉구 공동기자회견
▲ 2/24 (月)
·새정치연합 기초선거 무공천 발표
▲ 2/26 (水)
·안철수 의원, 김한길 민주당 대표 방문해 기초선거 무공천 동참 촉구
▲ 2/28 (金) 오후
·민주당 비공개 최고위에서 절대다수가 무공천 의견 제시
▲ 2/28 (金) 밤
·김한길 민주당 대표, 안철수 의원에게 전화해서 무공천 원칙 통보하며 통합 제의
▲ 3/1 (土) 아침 8:30
·양인 회동
▲ 3/1 (土) 밤 8:30~새벽
·양인 회동
▲ 3/2 (日) 새벽
·양측 통합에 합의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