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사 통해 "신협운동 르네상스 만들어가자"
[뉴스핌=김연순 기자] 신협중앙회는 3일 대전시 서구 둔산동 소재 신협중앙회 본부 대강당에서 200여 신협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1대 문철상(63세, 사진) 중앙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문철상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 금융공동체를 지향하는 신협의 정체성을 회복해 신협이 서민과 영세상공인 등 사회·경제적 약자들의 따뜻한 이웃이자, 중산층의 든든한 금융동반자로서 서민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하는 데 밑거름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특히 문 신임 회장은 "중앙회의 모든 정책의 중심을 조합원의 이익과 회원 조합의 권익신장에 두고 조합의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임직원 모두가 하나가 돼 상호금융의 진정한 리더라는 자부심으로 신협 본연의 역할에 적극 앞장서 신협운동의 르네상스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문 신임 회장은 1951년생으로 ▲ (국립)군산대 경영학 박사 ▲ 군산대건신협 전무 및 이사장을 거쳐 ▲ 신협중앙회 전북지역협의회장 ▲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 신협중앙회 이사를 역임했다.
문 회장의 임기는 2014년 3월 1일부터 2018년 2월 28일까지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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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