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셀루메드(대표 심영복)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국산 의료기기 신제품 테스트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식약처로부터 제조품목 허가를 받고 제품 판매를 시작했거나 시장 진입을 위해 준비 단계에 있는 국산 의료기기 신제품들을 대상으로 의료기관과 제조기업이 신제품을 테스트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셀루메드는 이번 테스트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국내 상급종합병원 및 대학병원과 컨소시엄을 구성, 자사 신제품인 '고정형 인공관절'과 'L-F 고정형 인공관절 시스템(L-F Fixed Knee System)'의 임상결과를 평가하게 된다.
또한, 약 10개월 간 30여 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자사의 인공관절 수술기구에 대한 수술 시 편의성 및 적합성을 평가받을 계획이다.
심영복 대표는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여 가기 위해서는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시행된 임상평가 결과가 필요하다”며 “이번 임상평가를 통한 개선사항 등을 반영해 제품 경쟁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