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분양권 전매제한 완화..분양시장 '판' 커진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거래 막혔던 위례·강남재건축 호재..인기지역 당첨 확률 더 떨어질듯

[뉴스핌=이동훈 기자] 아파트 분양시장이 분양권 전매제한 완화로 한층 활기가 붙을 전망이다.

전매제한 기간이 단축되면 분양권 소지자는 매물을 처분하기가 한결 수월해 지는 데다 매각 차익을 쉽게 확보할 수 있다. 대출 부담이 줄어 투자 리스크(위험)를 관리하기에도 용이하다.

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오는 7월 수도권 민간택지의 전매제한 기간이 1년에서 6개월로 단축되면 분양시장 ‘판’이 더욱 커질 것이란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분양권 전매제한이 1년에서 6개월로 단축되면서 강남권 재건축단지의 분양권 거래가 늘어날 전망이다. 대치동 재건축 단지 모습

특히 위례신도시 및 서울 마곡지구, 강남권 재건축 단지 등 수요가 많은 지역에서 분양권 거래가 늘어날 공산이 크다는 것이 일선 중개업소의 전망이다.
 
위례신도시 21세기 공인중개소 사장은 “일반적으로 전매제한이 1년이면 계약금 및 중도금 2회차를 납부해야하는 데 제한 기간이 6개월로 줄면 중도금을 1회만 부담하고 팔 수 있어 투자 위험이 다소 줄어들 것”이라며 “청약 경쟁률이 높았던 단지일수록 분양권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인근 행복한공인중개소 실장은 “래미안 대치청실(1608가구)의 경우 분양권에 관심 있는 수요가 꽤 많았지만 오는 11월까지 전매제한이 걸려 거래가 거의 없었다”며 “하지만 이번 조치로 강남 입주를 원하는 실수요층과 향후 매도 차익을 바라보는 투자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단지는 지난해 11월 분양해 청약 1순위에서 평균 경쟁률 평균 26대 1로 마감됐다. 

수도권 내 수혜가 기대되는 단지도 적지 않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수도권 민간택지에서 전매제한 1년이 지나지 않은 주택은 총 2만4892가구에 달한다. 도시별로는 경기도가 1만5684가구로 가장 많고 인천과 서울이 각각 4941가구, 4357가구이다.    

주요 단지의 청약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가능성도 있다. 프리미엄(웃돈)이 형성된 지역은 차익 실현이 빨라져 투자 매력도가 높아져서다.

정태희 부동산써브 팀장은 “분양시장은 주택을 새로 짓는 데다 분양가도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단지가 많아 무주택사 및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다”며 “전매제한 축소로 매물 거래가 수월해진 만큼 투자 수요가 한층 확대될 여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다만 지역적 양극화 현상이 심해 인기 지역은 청약 당첨이 더 어려워지겠지만 반대로 비인기 지역은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