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일반

속보

더보기

[스타톡] 홍진호 "연기, 이토록 힘들줄 몰랐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e스포츠 중흥 이끈 프로게이머 홍진호
마우스 놓고 '방송인'으로 대중 앞으로
"언젠가 뮤지컬에도 도전하고 싶어요"

[뉴스핌=글 이현경 기자·사진 강소연 기자] ‘테란황제’ 임요환의 불멸의 맞수이자 e-스포츠의 중흥을 이끈 홍진호(32). 게임에만 푹 빠져 살 듯했던 그가 방송인으로 거듭나며 주목 받고 있다. 전략시뮬레이션게임 '스타크래프트'로 명성을 떨친지 어언 14년. 여전히 자신을 기억하는 팬들의 성원에 응답하듯 그는 마우스를 놓고 대중에게 한 걸음 다가왔다. 

이제 우리는 게임계의 전설 ‘폭풍 저그’ 홍진호를 동네 게임가게의 친근한 사장님으로 만날 수 있다. 홍진호는 지난 1일 문을 연 tvN ‘SNL 코리아5’의 인기코너 ‘GTA’를 통해 콩트 연기를 선보이는 중이다. 홍진호의 등장만으로 시청자들은 ‘홍진호의 재발견’ ‘대세 입증’이라며 반가워했다. 홍진호 본인도 라디오와 오락프로그램 출연 등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와중에도 ‘SNL 코리아’ 촬영이 가장 재미있다며 뿌듯해했다.

그렇다고 게임을 아예 놓은 건 아니다. 홍진호는 최근 스타파이널포 이벤트를 기획해 스타크래프트 1세대 주자들과 경기를 펼쳤다. 홍진호는 과거 '이벤트의 제왕'이라는 수식어에 어울리게 본인이 주최한 경기에서 1등을 차지했다. 만년 2인자가 1등하기 위해 기획한 이벤트가 아니냐는 우스갯 소리도 흘러나왔지만 그의 경기를 그리워하던 게임팬들에게는 그보다 좋은 선물이 없었다.  

“‘SNL 코리아’ 전 시즌에서 게임가게 아르바이트 역할로 깜짝 출연한 적이 있어요. 당시에 반응이 꽤 좋았죠. 그 덕분인지 지금은 사장님으로 승진했네요. 요즘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바쁘게 활동하고 있는데요. 특히나 ‘SNL 코리아’ 촬영이 제일 재미있어요. 말이 아니라 몸으로 웃길 수 있다는 점이 새롭더라고요. 그런데 생각보다 연기가 쉽지 않다는 걸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웃음). TV로 봤을 때는 쉬워 보였는데 말이죠. 직접 해보니 감정 표현이 잘 안되더라고요. 별 수 있나요. 계속해서 노력할 수 밖에요.”

1

방송인으로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홍진호는 지난해 방송한 tvN ‘더지니어스’에서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남다른 게임 해결 능력을 과시하며 시즌1의 우승자로 우뚝 선 홍진호는 이를 통해 ‘섹시한 뇌를 가진 남자’라는 근사한 애칭까지 얻었다. 혹시 지능지수(IQ)가 몇이냐고 물으니 “평범하다. 중학교 때 검사 결과가 110이었다. 당시에는 ‘두 자리라 다행이야’라고 생각했다”며 웃었다.

“프로 게이머 시절부터 남들이 알려주는 방식, 혹은 정석대로 가는 것보다 ‘나만의 비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정해진 답을 피해가는 게 우승과 멀어질 수 있지만 제가 만들어 가는 길이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자신했거든요. 다행히 ‘더 지니어스’에서 드러난 저의 성향이 대중과 잘 맞았어요. 무엇보다 저는 항상 ‘자신감’을 갖고 있어요. 긍정적으로 생각하다 보면 결과도 곧 따라오게 되더라고요.”

이처럼 홍진호의 밝은 에너지와 마인드는 ‘추악한 승리와 아름다운 패배’라는 말이 인정되는 ‘더 지니어스’에서 빛을 발했다. ‘내 사람은 내가 끝까지 지킨다’는 지론으로 팬들의 시선을 고정시켰다. 호평도 쏟아졌다. 승리만 좇지 않는 그의 행동 하나하나가 안방을 훈훈하게 했다. ‘나를 배신한 사람에게도 꾸준히 신뢰를 주면 결국은 돌아온다’는 것이 홍진호의 마음 속 깊이 자리한 믿음이다.

“‘더 지니어스’ 시즌1에서 처음엔 김풍씨가 제 편이 아니었죠. 그런데 제가 계속 일방적인 신뢰를 보내니 결국은 저에게 오더라고요. 시즌2에 출연한 (이)두희도 저를 떨어뜨리려 했지만, 무조건 제가 먼저 다가가니 결국엔 사이가 더 두터워졌죠. 물론 가장 중요한 건 제가 오래 살아남아야 상대에게도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더 게임에 집중했는지도 모르겠네요.”

 

특유의 훈훈한 사람 냄새 덕이었을까. 프로게이머 시절 남성팬이 많았던 홍진호가 이제는 여성들의 이상형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여성팬이 많이 늘었다는 사실을 실감하냐는 물음에 그는 멋쩍은 듯 머리를 긁으며 말문을 열었다.

“여성팬이 많이 늘었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어요. 다만 예전과 다르게 길을 다니거나 하다못해 밥을 먹으러 갈 때도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시더라고요. 정말 감사하죠. 그리고 여전히 ‘콩진호’라는 이미지가 있어서인지 선물도 콩으로 만든 두유, 콩 모양 인형 등 ‘콩’과 연관된 걸 많이 보내주시고요. 하하.”

‘콩진호’가 된 이유는 그의 샌 발음 때문이다. 온라인에서 그는 이미 ‘홍진호 딕션(Diction·발음)’으로 유명하다. 홍진호를 발음했지만 대중에게는 콩진호로 들린데서 유래했다. 처음엔 작은 키 때문에 ‘콩 만하다’는 이미지가 겹쳐 내심 반감이 들었던 그. 하지만 이제는 대중에 친근하고 즐거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 만족하며 콩진호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최근에는 Mnet ‘댄싱9’ 홍보 영상에서 콩댄스를 선보여 한 바탕 웃음을 안겼다.

 

“콩진호라는 어감은 귀엽지만 어릴 때는 자격지심에 예민하게 받아들였죠. 그런데 제대 후 자연스럽게 모든 걸 인정하게 됐어요. 부정해봤자 달라질 건 없잖아요.(웃음) ‘그냥 즐기자’로 매듭지었어요. 그러니 모든 게 자연스러워지고 팬들이 원하는 이미지에 더 다가갔다고 생각하니 마음도 편해졌고요. 최근에는 콩진호 이미지로 ‘댄싱9’ 홍보 영상을 찍었는데요. 간단하게 끝날 줄 알았는데 이렇게까지 거창하게 찍을 줄 몰랐어요. 장장 4시간 동안 촬영했거든요. 직접 춤까지 췄고요. 보기에 즐거우셨다면 저는 만족합니다.” 

홍진호는 하나에 꽂히면 깊이 빠져든다. 그런 부분이 남들보다 과할 정도라고 스스로도 인정한다. 하지만 이런 승부욕은 분명 그의 장점이다. 굳이 특별한 동기부여가 없어도 일에 빠져들고 척척 진행하기 때문이다. 프로게이머로서 이름을 날린 홍진호가 방송계에 발을 들인 만큼 각오도 특별하다. 인터뷰를 마치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과 만나고 싶다며 의욕을 다졌다. 뮤지컬에도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게이머 쪽에서는 가장 높은 층인데 방송에서는 아직 신입생이죠. 다양한 분야에 도전해보고 싶어요. 방송에서 비친 이미지와 다르게 제가 돌직구를 던지는 데도 스스럼 없거든요. 가장 홍진호 다운 면, 그리고 솔직한 매력까지도 드러내고 싶어요. 욕심이 많아요. 요즘은 뮤지컬에 관심이 부쩍 생겼어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를 본 이후로요. 엄청난 감동이었거든요. 지킬과 하이드 역을 맡은 조승우 씨는 물론 홍광호 씨의 연기와 노래에 반했죠. 언젠가는 취미로라도 한 번 뮤지컬에 도전해 보고 싶어요.”

[사진=여의도 폴라리스]



제가 의자왕 손금을 가졌다고요?

최근 tvN '공유TV 좋아요'에 출연한 홍진호는 손금 도사로부터 '의자왕 손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손금 도사는 홍진호에게 "연애 운이 좋다. 지금 새로 만나고 있는 여자가 보인다"며 "내년에 결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많은 여성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홍진호, 그의 이상형이 궁금했다.

"말도 안돼요. 제가 의자왕 손금이라니요. 지금까지 사귄 여자친구도 5명 정도예요. 결혼보다는 지금은 일에 전념하고 싶어요. 아직 방송에 입문한 지 얼마 안 돼서 열심히 해야할 때거든요. 

이상형이요? 저는 흰 티셔츠에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청순한 스타일이요(웃음). 하지만 무엇보다 제 생활을 잘 이해해주는 여성이어야해요. 제가 프로게이머로 활동할 때도 불규칙한 생활 때문에 여자친구와 자주 싸웠거든요. 지금 생활도 그 때와 별반 차이가 없어서 저를 잘 이해해주는 여자를 만나고 싶어요. 물론 저도 여자친구를 잘 이해해줘야겠죠?"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강소연 기자(kang12@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특검, 이창수에 소환조사 통보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의 수사무마 의혹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노수 특별검사보(특검보)는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웨스트빌딩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처분 당시 수사 실무를 담당했던 검사 한 명을 상대로 오는 22일 오전 10시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여 조사를 받을 것을 통지했다"고 밝혔다.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지난 3월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로 들어서는 모습. [사진=뉴스핌DB] 박 특검보는 이어 "김 여사의 디올백 명품 수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등의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지난 12월 초에 있었던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이들에 대한) 조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전 지검장은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중앙지검이 두 사건을 수사하고 무혐의 처분을 내렸을 당시 중앙지검장을 지낸 최종 책임자였다. 아울러 박 특검보는 이날 "특검은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며 "각 사건의 처분이 있던 당시에 법무부 장관, 대통령실, 민정수석, 검찰총장, 서울중앙지검장, 중앙지검 제4차장 및 디올백 명품 수수 사건의 수사 라인에 있던 검사들의 사무실과 차량, 휴대폰, 업무용 PC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오늘 오전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주현 전 민정수석 사진. [사진=뉴스핌DB] 압수수색 대상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 심우정 전 검찰총장, 박승환 전 중앙지검1차장검사, 김승호 전 형사1부장검사 등 총 8명이다. 디올백 수수 사건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일 때 김 여사가 최재영 목사로부터 고가 디올백을 수수했다는 내용으로, 지난해 중앙지검 형사1부가 불기소 처분한 사건이다.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는 2023년 12월 김 여사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으나 지난해 10월 검찰은 김 여사를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직무 관련성과 대가성을 인정할 수 없고 청탁금지법상 공무원 배우자를 처벌하는 규정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특검팀은 지난 2일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대검, 중앙지검, 내란 특검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추가 자료를 확보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이날도 관련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특검팀은 또 김 여사가 지난해 5월 박성재 당시 법무부 장관에게 자신에 대한 검찰 수사를 무마해달라고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자료도 확보할 예정이다. 앞서 김 여사는 당시 박 전 장관에게 '내 수사는 어떻게 되고 있나' '김혜경, 김정숙 수사는 왜 잘 진행이 안 되고 있나' 등의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메시지는 이원석 당시 검찰총장이 같은 달 2일 김 여사 관련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한 직후 오간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특검팀은 수사 기간이 오는 28일 종료되는 만큼, 남은 기간 수사가 마무리되지 못할 경우 다른 수사기관에 사건을 이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yek105@newspim.com 2025-12-18 15:59
사진
'민주 돈봉투' 윤관석·임종성 등 2심 무죄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돈 봉투 사건'의 핵심 인물인 윤관석·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과 허종식 민주당 의원이 1심에서 유죄를 받았지만 항소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항소심 재판부는 일명 '이정근 녹취록'이 위법수집증거라며 유죄의 증거로 사용할 수 없다고 봤다. 서울고법 형사2부(재판장 설범식)는 18일 정당법 위반으로 기소된 윤 전 의원과 임 전 의원, 허 의원에 대한 선고 기일을 열고 이같이 판결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윤 전 의원에게 징역 9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임 전 의원과 허 의원에게 징역 3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공직선거법상 금고 이상 형 확정시 의원직을 상실하는데, 이는 의원직 상실에 해당한다. 윤관석 전 민주당 의원. [사진=뉴스핌 DB] 반면 항소심 재판부는 이 사건 공소 제기의 핵심 증거인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의 휴대전화에서 추출한 '이정근 녹취록'이 적법한 절차를 거쳐 임의제출됐는지 확인되지 않는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형사소송법 제308조의2에 따르면 적법하지 않은 절차에 따라 수집한 증거는 증거로 채택되지 않는다. 이정근 녹취록에는 윤 전 의원은 이 전 총장과의 통화에서 "인천 둘 하고, 종성이는 (돈봉투를) 안 주려고 했는데, 얘들이 버젓이 '형님, 우리도 주세요'라고 해서 3개 뺏겼어"라고 언급했다. 검찰은 윤 전 의원이 언급하는 '3개'가 돈봉투였다고 봤다. 재판부는 이 전 총장의 휴대전화 내 자동 녹음 파일이 3만여 개에 달해 정확한 개수나 내용을 파악하고 있기 어려운 사정, 이 전 총장이 원심 증인신문 과정에서도 휴대전화 내 이 사건 관련 내용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점을 꼬집었다. 이를 바탕으로 이 전 총장의 휴대전화 내 전자정보는 적법한 절차를 거쳐 수집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유죄 증거로 보기 힘들다는 판단이다. 또 이 전 총장의 휴대전화는 그의 알선수재 사건 관련 수사 중 제출한 것인데, 이 사건과는 무관하므로 검찰이 별도의 영장을 발부받아야 했음에도 그렇게 하지 않은 점도 꼬집었다. 재판부는 "전자정보 탐색 과정에서 별도 범죄혐의에 대해서 의견 갈리는 경우엔 추가 증거 수집 중단하고 영장을 발부받아야 한다"라며 "압수에 관한 절차를 침해하는 내용"이라고 봤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 DB] 한편 민주당 돈봉투 의혹은 지난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당대표 후보였던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현 소나무당 대표)를 당선시키기 위해 박용수 전 보좌관이 사업가 김 모 씨에게 6750만원 상당의 돈을 받고 여러 의원을 통해 민주당 의원들에게 돈봉투를 전달했다는 게 골자다. 윤 전 의원은 박 전 보좌관으로부터 2021년 4월 27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6000만원을 전달받고, 28일 국회 본관 외교통일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송 전 대표를 당대표로 지지하는 국회의원 모임에 좌장 자격으로 참석해 돈봉투를 살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임 전 의원과 허 의원은 이날 윤 전 의원에게 돈봉투를 받았다고 알려진 현역 의원 중 일부다. 즉 돈봉투는 사업가 김 씨→박용수·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윤관식 전 의원→현역 의원 20명으로 전달됐다. 관련 인물들은 1심에서는 대부분 유죄를 선고받았으나, '이정근 녹취록'이 위법수집증거로 판명돼 2심에서 뒤집혔다.  사건의 핵심 인물인 송 전 대표는 1심에서 먹고사는문제연구소(먹사연)를 통한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으나, 돈봉투 살포 의혹인 정당법 위반에 대해서는 무죄를 인정받았다. 역시 이정근 녹취록이 위법수집증거로 판명되면서다.    100wins@newspim.com 2025-12-18 11:0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