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웨어 소개 동영상 중 한 장면 <자료=구글> |
순다르 피차이(Sundar Pichai) 구글 선임부사장은 이날 공식블로그를 통해 안드로이드 웨어의 공식 발표와 함께 개발자 도구를 공개했다.
안드로이드 웨어 협력사는 삼성전자, LG전자, HTC, 모토로라 등 스마트폰 제조사와 인텔, 퀄컴, 브로드컴 등 칩 제조업체도 포함됐다.
구글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웨어를 탑재한 스마트 기기들은 사용자가 음성으로 질문을 하면 상황에 맞는 답을 한다. 또한 조깅이나 사이클 혹은 걷기 운동을 했을 때 거리와 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등 건강 기능도 지원한다. TV 등 다양한 기기와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구글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LG전자는 올 2분기 음성인식을 지원하는 'G워치'를 출시한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LG G 워치'를 기점으로 웨어러블 시장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