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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항공기 블랙박스 신호 감지…12일까지는 찾아야

기사입력 : 2014년04월07일 19:22

최종수정 : 2014년04월07일 19:22

말레이시아 항공기 블랙박스 신호가 감지됨에 따라 수색팀 작업이 한층 강화됐다. [사진=뉴시스]
[뉴스핌=대중문화부]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기의 블랙박스 신호가 감지됐다.

외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항공 소속 여객기의 블랙박스 신호가 실종 30일째인 6일 포착됐다.

말레이시아 항공기 블랙박스 신호와 관련, 국제수색팀 관계자는 “중국 순시선이 말레이시아 항공기 블랙박스가 송신하는 신호와 동일한 주파수를 감지했한 데 이어 호주 해군도 전자 음향 파동을 포착했다”고 설명했다.

말레이시아 항공기 블랙박스 신호가 감지되면서 실종 여객기 잔해를 수색하는 작업이 활기를 보이고 있다.

다만 항공기 블랙박스 배터리의 수명이 30일 안팎인 것을 감안하면 시간이 촉박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말레이시아 항공기가 실종된 날짜는 지난달 8일. 말레이시아 항공기 블랙박스 신호가 감지된 것은 천만다행이지만 이미 배터리 수명 기한인 30일이 다 돼 12일을 전후해 신호가 사라질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따라 호주해상안전청은 말레이시아 항공기 블랙박스 신호가 사라지기 전 수색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수색팀은 현재 군용 정찰기 10대를 비롯, 민간 항공기와 선박 등을 동원해 광범위한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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