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작으로 31개국서 'S-카펫' 행사..'FIFA 14' 게임도 제공
-11일 11시 11분 호주 시드니 시작으로 전 세계 31개국서 개최
-구매고객 1:1 맞춤형 제품 세팅 등 'S-카펫' 행사 개최
-갤럭시 고객만을 위한 'FIFA 14' 게임도 제공
[뉴스핌=이강혁 기자] 삼성전자가 11일 '갤럭시 S5'를 전 세계 125개국에서 동시 출시한다. 흥행몰이를 위해 31개국에서는 출시행사도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전 세계 31개 국가에서 갤럭시S5 출시 기념해 'S-카펫(S Carpet)'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S-카펫은 현지시각 기준 4월 11일 11시 11분에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 등 31개국 250여 개 매장에서 개최된다.
갤럭시S5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을 상징하는 파란색 카펫에서의 기념 촬영, 1:1 맞춤형 제품 세팅과 제품 설명 등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S-카펫 행사를 향후 전략 제품의 소비자 출시 기념 행사 고유의 이벤트로 자리매김 시킬 예정이다.
▲신종균 IM부문 사장이 지난 2월 말 스페인에서 갤럭시S5를 소개하고 있다. |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갤럭시 고객만을 위한 특별판 'FIFA 14' 게임도 선보인다.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청용 등 세계적인 축구선수 13명으로 구성된 '갤럭시 11'팀과 시합을 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방송 채널 정보, VOD 뿐 아니라 뉴스, 뮤직 비디오 등 인기 웹 비디오로 콘텐츠 제공 범위를 확대한 삼성 워치온(Samsung WatchON)과 갤럭시 S5의 지문 인식 기능을 통해 보안이 한층 강화된 삼성 월렛(Samsung Wallet)으로 갤럭시 S5의 사용자 경험을 확대시켜 줄 전망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5월까지 전 세계 150여개국 350여개 통신사업자를 통해 갤럭시S5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갤럭시S5는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최초 공개된 후, 스마트폰의 필수 기능들을 가장 충실하게 구현한 제품으로 글로벌 미디어와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업계 최고 속도의 자동 초점 맞춤 기능과 역광이나 실내에서도 생생한 사진 촬영이 가능한 1600만 고화소 카메라를 탑재해 큰 주목을 받았다.
5.1형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최초로 탑재된 심박센서, 배터리 수명, 지문인식기능, 생활 방수·방진 기능 등이 혁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진정한 스마트 프리덤 경험을 선사하는 '삼성 기어2', '삼성 기어2 네오', '삼성 기어 핏' 등 웨어러블 기기 3종도 이날부터 전 세계에 출시된다.
[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