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셀루메드(대표 심영복)는 지난 17일부터 3일 간 열린 ‘대한정형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고정형 인공무릎관절을 비롯한 자사제품이 정형외과 전문의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제주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학회에는 총 100여 개가 넘는 의료기기 및 제약 업체들이 참가해 골절, 척추, 슬관절 등 정형외과 관련 국내외 임상의 약 50여 명의 연구 발표가 진행됐다.
셀루메드는 이번 학회를 통해 인공무릎관절 분야에서부터 재조합 골형성단백질 분야에 이르기까지 총 5종의 주력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학회에 출품한 신제품 고정형 인공무릎관절은 올해 3월부터 새롭게 출시된 것으로, 기존 모바일 인공무릎관절과 마찬가지로 티타늄 소재로 제작돼 내마모도가 적고 제품 수명을 연장시켜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심영복 대표는 “이번 학회는 자사 주력제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신제품 고정형 인공관절의 출시를 통해 국내 점유율을 15%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및 유럽공동체 인증(CE)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 중에 있어, 올해 하반기부터는 수출 실적도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