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지난해 전 세계 태블릿PC 출하량이 노트북 출하량을 처음으로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삼성전자와 애플이 태블릿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됐다.
SNE리서치가 집계한 전세계 2013년 태블릿PC 출하량과 노트북 출하량을 비교해 보면 각 각 2억3550만대, 1억8200만대로 작년에 처음으로 태블릿PC출하량이 노트PC 출하량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도 이러한 추세는 지속돼 2015년에는 태블릿은 3억3020만대로 급속 성장하는 반면 노트 PC는 1억6500만대로 축소 될 전망이다.
애플과 삼성전자의 태블릿 시장 점유율은 2013년과 2014년 모두 70%를 상회해 시장의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삼성은 2012년 1560만대에서 2013년 4210만대로 약 2.7배 성장했고 점유율은 26.8%로 시장 성장을 견인해 조만간 모바일폰 1등에 이어 태블릿 시장도 세계1위 자리를 위협하게 횄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