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우리금융 민영화에서 경남은행과 광주은행의 분할매각을 발목 잡았던 조세특례제한법(조특법) 개정안이 4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전망이다. 그간 걸렸던 브레이크가 풀리면서 우리금융 민영화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조세소위를 열고 안종범 새누리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특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조특법은 지방은행 매각을 위한 우리금융지주의 분할을 적격분할로 간주해 법인세 6384억원 상당, 증권거래세 165억원 상당을 감면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재위는 오는 23일 전체회의를 열고 조특법 개정안을 처리할 방침이다. 이번이 없는한 조특법 개정안은 4월 국회에서 처리된다. 여야가 이미 이 개정안 통과에 합의했기 때문이다.
이번 개정안이 통과하면 경남·광주은행의 분할과 재상장은 5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경남은행과 광주은행의 우선인수협상대상자로 선정된 BS금융과 JB금융은 이미 지난달에 실사를 마쳤다.
본계약이 5월 말에는 체결되면 구체적인 인수는 10월경에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그간 개정법안 처리가 지연되면서 당초보다 2개월 남짓 늦어진 것이다.
이로서 우리금융 민영화의 마지막 과제인 우리은행 매각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지난 9일 국회 정무위 업무보고에서 상반기 중 우리은행 매각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29일 본회의 처리 예정,,,남은 것은 우리은행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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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경수 후보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공천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 철학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꿈이 무너진 자리엔 5극3특 꿈이 빛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 이해와 지역 균형 발전 DNA 갖춘 사람만이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상호 후보, 박찬대 후보, 김경수 후보 모두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필승 카드"라고 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귀향할 때 같이 봉하마을로 내려갔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지켰던 의리와 뚝심의 봉하마을 지킴이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김경수 후보자의 건승을 바라며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동지로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당대표인 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서 갈수록 잊히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민주당 당원과 도민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을 반드시 바꾸고 경남과 부울경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 당원과 도민이 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당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 지사직을 상실하고 복역한 것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직을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고 도정 중단한 건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진실 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3-0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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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확전 불안감속 6일 오전 코스닥이 전장 종가보다 34.41포인트(3.08%) 상승한 1150.82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3.06 yym58@newspim.com
2026-03-06 09: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