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영복 셀루메드 대표(왼쪽)와 텔로 발렌시아(Tello Valencia) 방콕멕스 대표. |
셀루메드는 이번 MOU를 통해 자사의 대표 제품인 재조합 골형성단백질 ‘라퓨젠 BMP2’를 방콕멕스에 본격 공급하게 됐다.
‘라퓨젠 BMP2’는 세계에서 두 번째이자 국내에서 최초로 승인 받은 동물세포 유래 골형성단백질이 함유된 바이오시밀러 복합의료기기다. 2010년부터 말레이시아 등지에 꾸준히 공급되며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 받은 바 있다.
텔로 발렌시아(Tello Valencia) 방콕멕스 대표는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재조합 골형성단백질의 대량 생산에 성공한 기업이 한국의 셀루메드라는 사실을 알고 방한하게 됐다”면서 “이번 MOU를 계기로 동남아시아 의료기기 관련 시장에 셀루메드의 기술력을 알릴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고 전했다.
심영복 대표는 “대만 웨이타이 메디컬사와의 MOU 체결에 이어 방콕 내 마케팅 업체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셀루메드의 기술력을 입증 받았다”며 “자사 제품의 우수성과 가격경쟁력 등을 앞세워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해외 판로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