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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애플 샤오미, 아이패드 반값 태블릿 ‘미 패드’ 출시

기사입력 : 2014년05월16일 14:00

최종수정 : 2014년06월20일 15:39

[뉴스핌=김영훈 기자] 짝퉁 애플로 불리는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小米)가 자사 첫 태블릿미패드(Mi Pad) 7.9’15일 처음 공개했다.

애플과 비슷한 사양임에도 가격은 절반 수준에 불과해, 스마트폰 때와 마찬가지로 시장에 돌풍을 몰고 올지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16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샤오미의 첫 태블릿 미패드는 7.9인치 액정에 2048x1536해상도를 지원해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패드 미니와 똑같다. 가격은 16GB 기본 모델이 1499위안( 25만원), 64GB 모델이 1699위안으로 두 가지다

하지만 업계 최초로 엔비디아의 최신 테그라 K1 프로세스를 탑재해 게임에 유리하다. 화이트, 블랙,핑크, 옐로우, 그린, 블루 등 6가지의 다양한 색상도 장점으로 꼽힌다.

제품 발표회장에서 레이쥔 샤오미 회장은 태블릿을 내놓기까지 4년간의 시간이 걸렸다면서 현재 미팯에서 앱 100개와 게임400개가 가능하지만 올해 안에 앱 1000개와 게임1000개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샤오미는 다음달 일부 고객을 상대로 미패드 테스트버전을 출시한 후 상용버전을 내놓을 예정이다. 하지만 상용버전과 관련한 구체적인 시간은 언급하지 않았다.

같은 날 샤오미는 49인치 초고해상도(UHD) TV도 출시했다. TV 가격은 3999만위안으로 최근 삼성전자가 내놓은 보급형 50인치 UHD 가격의 4분의 1가격이다. 레이쥔 회장은 샤오미 UHD TV가 중국 젊은층에게 첫 홈시어터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샤오미는 3년 전까지만 해도 이름조차 알려지지 않은 중소기업에 불과했으나 저가 스마트폰을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며 급성장했다.

 

지난해 말 중국 스마트폰시장에서 샤오미의 점유율은 6%로 오르며 6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아이폰 점유율은 7%였다. 샤오미는 올해 전년보다 2배 많은 4000만대를 목표로 삼고 있어 아이폰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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