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압구정에프엔에스(대표 박의태)의 돈치킨은 지난 9일 중국현지파트너사인 '북경소공동찬음관리유한공사'와 업무협약(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공동투자의 형태로 오는 8월경에 중국 북경 주요상권에 200평 규모의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돈치킨 박의태 대표는 “중국시장을 진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수차례 현지 시장조사를 해왔고 파트너사도 한국매장을 방문하면서 시장타당성을 검토했다”며 “중국시장 진출을 기반으로 인도네시아, 동남아와 미국 시장 진출을 2차 계획으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돈치킨은 기존 튀김 형식의 치킨에서 벗어나 프리미엄 스팀 오븐을 사용한 구이 방식의 프랜차이즈 치킨점이다. 본사와 창업자 간의 50% 공동투자, 본사가 창업주에게 최소 생계자금 지원 보장제 및 본사 자체 HACCP 인증 생산 등의 강점으로 창업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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