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KB국민은행은 경제 전문지 아시안 뱅커(The Asian Banker)지(誌)가 주최한 ‘더 아시안 뱅커 인터내셔날 어워드 2014’에서 한국 최우수 수출입금융은행(Best Trade Finance Bank in Korea)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아시안 뱅커지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금융산업 관련 연구조사 및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1996년 설립된 금융 전문지다. 이번 선정은 거래 규모, 수출입관련 신상품, 고객서비스 등 수출입금융 업무 전반에 대한 리서치, 설문조사 등의 과정을 거쳐 이뤄졌다.
국민은행은 수출입거래 등 외환업무에 대한 경영진을 포함한 전행적 관심과 지원, 고객 서비스 강화, 우수한 업무역량이 요구되는 트레이드 파이낸스(Trade Finance) 실적 증가 등이 높게 평가됐다는 게 은행측 설명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2013년 주요 3대 금융전문지로부터 한국 최우수 수출입금융 은행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14년에도 아시안 뱅커지로부터 수상을 이어갔다"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하는 외국환 전문은행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