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글로벌

속보

더보기

[GAM] "신흥국 주식사자"…4월 51억달러 유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채권 자금, 신흥국 5배로 확대…선진국 유입도 증가

우리나라 경제가 저성장·저금리의 패러다임으로 바뀌면서 자산관리에서도 글로벌화가 중요해졌습니다. 뉴스핌은 이런 추세에 맞춰 글로벌 자산관리(GAM: Global Asset Management)에 필요한 전략과 정보를 제공합니다. 보다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국내 유수 금융기관들의 단기(1~3개월), 중기(3개월~1년), 장기(1년 이상)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을 종합해 매월 [뉴스핌GAM]으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편집자註]

[뉴스핌=김성수 기자] 4월 글로벌 자금 흐름은 신흥국 시장의 자금 순유입 현상이 두드러졌다. 글로벌 시장의 위험회피 현상이 잦아들고 신흥국 불안이 진정되면서 이 같은 흐름을 이끌었다.  
 
신흥국 주식 및 채권자금은 4월 들어 모두 순유입세로 돌아섰다. 앞서 3월에 신흥국 주식과 채권시장이 모두 순유출을 보인 것과 대비된다. 

<그래픽=송유미 미술기자>
이달 초 발표된 국제금융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월 신흥국 주식시장에서는 103억1300만달러가 순유출됐으나 4월 다시 51억2300만달러 순유입으로 전환했다.

채권시장에서는 3월 18억5300만달러가 순유출됐으나, 4월 들어 32억4600만달러가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흥국 주식펀드는 3월 말 수준에 비해 75억달러, 채권펀드는 37억달러가 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흐름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여러 번 밝힌 것도 계기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낮은 수준에 머무르면서 고수익을 노린 캐리 트레이드 자금이 신흥국으로 흘러들어간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이다.

지난달 초 발표된 연준 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당분간 초저금리를 유지해야 한다"는 데 의견 일치를 보이고 있다. 자넷 옐런 연준 의장도 지난달 뉴욕 이코노미클럽 연설에서 당분간 기준금리를 인상할 계획이 없다고 강조하며 시장을 안정시켰다.

이에 브라질, 인도, 인도네시아 등 신흥국 금융위기의 진앙지였던 국가들은 주가와 통화가치가 상승하면서 글로벌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선진국은 3월에 이어 주식자금 순유입세를 이어갔으나, 국가별로 보면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선진국 중에서도 자금 유입 규모가 눈에 띄게 감소한 나라는 미국이었다. 기술주 중심의 주가 고평가 논란이 제기되면서 헤지펀드를 중심으로 자금 매도세가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미국 주식시장에는 지난 3월 160억5600만달러가 순유입됐으나, 4월에는 이 규모가 약 20분의 1인 8억9000만달러로 줄었다. 주간 단위로 보면 4월 첫째 주 62억7200만달러가 순유입됐던 미국 주식시장은 둘째 주에 54억4100만달러 순유출을 기록하면서 분위기가 급속히 반전됐다.

반면 일본은 3월 순유출을 보였으나 4월에 다시 순유입세로 돌아섰다. 엔화 약세폭이 커지면서 주가가 상승하자 주식자금이 큰 폭의 순유입을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4월 일본 주식시장에서는 11억4700만달러가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직전월인 3월 39억600만달러 순유출에서 유입세로 전환한 것이다. 주간 단위로 보면 4월 둘째 주 일본 주식시장에 유입된 자금은 44억1000만달러로, 선진국 시장 중 가장 큰 폭의 유입세를 나타냈다.

서유럽은 전월의 주식자금 순유입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유입 규모가 소폭 증가했다. 4월 서유럽 주식시장에 순유입된 자금은 57억5000만달러로, 직전월인 3월 순유입된 31억8700만달러를 웃돌았다.

선진국과 신흥국 통틀어 글로벌 주식시장에 순유입된 자금은 규모가 2배로 증가했다. 3월에는 순유입 액수가 77억8300만달러에 그쳤으나, 4월 들어서는 이것의 약 2배인 156억6900만달러로 확대됐다.

<그래픽=송유미 미술기자>
글로벌 채권시장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났다. 4월 글로벌 채권시장에 순유입된 자금은 161억500만달러로, 3월의 95억3800만달러보다 약 2배 증가했다.

이러한 흐름을 주도한 세력은 기관투자자들이었다. 4월에 기관투자자의 신흥국 채권 순매수가 나타나면서 선진국과 신흥국 채권시장은 지난 4주 동안 순유입세를 지속했다.

특히 신흥국 채권자금은 유입 규모가 두드러지게 증가했다. 4월 신흥국 채권시장은 순유입된 자금이 46억2300만달러로, 직전월인 3월의 9억200만달러에서 약 5배 급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사진
신분당선 집값 5년 새 30% '쑥'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 주변 아파트 가격이 최근 5년간 30% 넘게 오른 것을 나타났다. 강남과 판교 등 핵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집값 상승을 견인하며 수도권 남부의 '서울 생활권 편입'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부동산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용인, 성남, 수원 등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도보 이용 가능 대표 단지 기준) 매매가는 30.2%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평균 상승률인 17.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사진=더피알] 단지별로는 분당구 미금역 인근 '청솔마을'(전용 84㎡)이 2020년 12월 11억 원에서 2025년 12월 17억 원으로 54.5% 급등했다. 정자역 '우성아파트'(전용 129㎡) 역시 16억 원에서 25억 1500만 원으로 57.1% 뛰었다. 판교역 '판교푸르지오그랑블'(전용 117㎡)은 같은 기간 25억 7500만 원에서 38억 원으로 47.5% 올랐으며, 수지구청역 인근 '수지한국'(전용 84㎡)도 7억 2000만 원에서 8억 8000만 원으로 22.2% 상승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신분당선이 강남과 판교라는 대한민국 산업의 양대 축을 직결한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고소득 직장인 수요층에게 '시간'이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는 만큼, 강남까지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주는 노선의 가치가 집값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수지, 분당, 광교 등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우수한 학군과 생활 인프라도 시너지를 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신분당선은 주요 업무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대체 불가능한 노선으로 자리매김해 자산 가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분당선 역세권 신규 공급이 드물다는 점도 희소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도심 지역이라 신규 부지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입주한 성복역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이 역 주변 마지막 분양 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15억 75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GS건설이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 시공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총 480가구)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분당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신축이라 대기 수요가 많다"며 "수지구 내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판교나 강남 출퇴근 수요까지 몰리고 있어 시세 차익 기대감도 높다"고 전했다. dosong@newspim.com 2026-01-09 10:1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