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준영 기자] KRX금시장의 참여계좌수가 개설 10주 만에 1000개를 넘었다.
한국거래소는 KRX금시장의 증권사를 통한 위탁자 참여계좌수가 1021개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거래소 측은 골드뱅킹대비 저렴한 수수료, 차익에 대한 비과세 등의 장점이 부각되며 KRX금시장을 이용하는 일반투자자가 증가하는 것이란 설명도 덧붙였다.
8개사로 출발한 참여 증권사는 지난 4월21일 미래에셋증권의 참여로 현재 9개 증권사가 회원으로 있다. 거래소는 하나대투증권과 동양증권도 참여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KRX금시장의 회원 증권사는 KDB대우증권, 대신증권,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우리투자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 등이다.
한국거래소는 "개인 등의 활발한 거래 참여로 경쟁시장 형성을 통한 적정가격 발견기능 강화 등 향후 시장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실물사업자 및 증권사와의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한 KRX금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 한국거래소) |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