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박영선 "매주 월요일 여야 원내대표 회담하자"

기사입력 : 2014년06월08일 15:40

최종수정 : 2014년06월08일 15:40

野 "국회 예결위 상임위화·정보위 상임위화 등 제안"

▲8일 오후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서울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일하는 국회 만들기'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뉴스핌=고종민 기자]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8일 매주 월요일 여야 원내대표 회담을 정례화할 것을 제안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안철수·김한길 새정치연합 공동대표가 제안한 바가 있고 정의화 국회의장도 언급한 상시국회를 열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여야 원내대표가 매주 월요일 정례적으로 만나서 민생문제와 국회 현안을 서로 머리를 맞대고 긴밀하게 협의하자"고 밝혔다.

이어 "새롭게 혁신하는 국회를 위해 국회 운영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일반 상임위화(예결산 부실심의 방지 목적) ▲정보위원회 일반상임위화(국회의 국정원 예산 통제권 강화) ▲법안소위 복수화(상임위 법안 심의 강화) ▲6월 국정감사 실시 ▲상임위별 상시국감시스템 구축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새정치민주연합은 대통령께서 계속 강조하고 계신 김영란법 통과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만들겠다"며 "당내에는 관피아방지특별위원회를 만들고, 위원장은 강기정 의원·간사에 진선미 의원"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세월호 참사 이후 정부가 정부조직개편을 하겠다고 한다"며 "국민의 공론의 장을 만들기 위해 정부조직개편특별위원회를 만들어, 특위 위원장에는 조종식 의원, 간사에 유대운 의원이 활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KBS 길환영 사장의 해임안 가결을 계기로 공영방송의 독립성·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이사회 구성 및 사장 선임구조에 대한 전면적인 개편이 필요하다"며 새누리당에 국회 논의를 제안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세 10년 보장법 논란 "당론 아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임차인에게 최장 10년동안 전세계약을 보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논란이 되자 이재명 대표가 5일 만에 공개 해명했다. 이 대표는 17일 "전세 계약을 10년 보장하는 임대차법 개정의 경우 논의를 거친 당 공식 입장이 아닐뿐더러 개인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고 급히 해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DB] 앞서 민주당은 지난 12일 민생연석회의에서 20대 민생 의제를 제시했다. 20대 민생 의제에는 임차인이 최장 10년까지 전세 계약 갱신이 가능하게 한 임대차법 개정안이 포함됐다. 이후 부동산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부작용을 외면한 반시장적 발상'이라는 비판이 나오면서 논란은 거세졌다. 이 대표는 "국민의 주거권 보장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지만 어떤 정책이든 시장 원리를 거스른 채 정책 효과를 달성하긴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간 임대차 시장을 위축시켜 세입자에게 불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 또한 새겨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 중도층의 민심을 사로잡기 위해 5일 만에 당론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plum@newspim.com 2025-03-17 21:20
사진
양주 군부대서 무인기와 헬기 충돌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기도 양주에 있는 한 육군부대 항공대대에서 비행하던 군용 무인기가 착륙한 상태에 헬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육군 항공대대에서 무인기가 헬기(수리온)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파주=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1일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무건리 훈련장에서 '한미 연합 공중강습 훈련'이 열려 한미 장병들은 태운 수리온 헬기가 공중강습을 위해 착륙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군 90여 명, 미군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수리온 6대가 동원됐다. 2025.03.11 photo@newspim.com 소방당국은 무인기가 착륙해 있는 헬기와 부딪치면서 불꽃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로 군용 헬기 1대와 무인기가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동한 소방은 장비 20대와 인원 50명을 투입했으며 상황 발생 후 29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rawjp@newspim.com 2025-03-17 14: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